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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2.24 23:29 다육/Echeveria
에케베리아 치와와엔시스 / Echeveria chihuahuaensis

치와와엔시스가 봄을 맞아 작년 가을보다 붉고 날카로운 손톱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작년 가을 모습을 보실까요.

봄처녀 속살처럼 뽀얀 잎에 빠알간-빨간으로는 느낌이 살지 않아요- 가시를 세운 모습이 치명적인 매력으로 다가옵니다.

찔리는 아픔을 감수하고서라도 계속 다가가고 싶고 만지고 싶어집니다. 흡사 촛불에 뛰어드는 불나방이 된 심정이랄까요.

그러나 치와와엔시스도 비오킬로 인한 얼룩은 피해갈 수 없었습니다. ㅠㅠ 
올 가을이 되면 깨끗한 얼굴로 돌아오겠지요.


요즘 정말 많이 저렴해졌던데 기회가 된다면 꼭 들여서 아름다운 모습 늘 곁에 두고 감상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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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2.24 23:29 다육/Echeveria
에케베리아 치와와엔시스 / Echeveria chihuahuaensis

치와와엔시스가 봄을 맞아 작년 가을보다 붉고 날카로운 손톱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작년 가을 모습을 보실까요.

봄처녀 속살처럼 뽀얀 잎에 빠알간-빨간으로는 느낌이 살지 않아요- 가시를 세운 모습이 치명적인 매력으로 다가옵니다.

찔리는 아픔을 감수하고서라도 계속 다가가고 싶고 만지고 싶어집니다. 흡사 촛불에 뛰어드는 불나방이 된 심정이랄까요.

그러나 치와와엔시스도 비오킬로 인한 얼룩은 피해갈 수 없었습니다. ㅠㅠ 
올 가을이 되면 깨끗한 얼굴로 돌아오겠지요.


요즘 정말 많이 저렴해졌던데 기회가 된다면 꼭 들여서 아름다운 모습 늘 곁에 두고 감상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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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2.24 23:29 다육/Echeveria
에케베리아 치와와엔시스 / Echeveria chihuahuaensis

치와와엔시스가 봄을 맞아 작년 가을보다 붉고 날카로운 손톱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작년 가을 모습을 보실까요.

봄처녀 속살처럼 뽀얀 잎에 빠알간-빨간으로는 느낌이 살지 않아요- 가시를 세운 모습이 치명적인 매력으로 다가옵니다.

찔리는 아픔을 감수하고서라도 계속 다가가고 싶고 만지고 싶어집니다. 흡사 촛불에 뛰어드는 불나방이 된 심정이랄까요.

그러나 치와와엔시스도 비오킬로 인한 얼룩은 피해갈 수 없었습니다. ㅠㅠ 
올 가을이 되면 깨끗한 얼굴로 돌아오겠지요.


요즘 정말 많이 저렴해졌던데 기회가 된다면 꼭 들여서 아름다운 모습 늘 곁에 두고 감상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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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케베리아 콜로라타 타팔파
Echeveria colorata var. tapalpa


일단 콜로라타라 비싼 몸값에도 불구하고 구입하였습니다.
판매 카페지기님의 글에 의하면 콜로라타의 변종이라고 하는데
아무리 검색해봐도 '타팔파'라는 지역명만 보이고
확실히 에케베리아 콜로라타 변종 타팔파라는 글은 보이지 않아요.
하지만 카페지기님 말씀을 믿고 콜로라타 변종 타팔파라고 부르겠습니다.

카페지기님의 소개글을 인용해 볼게요. 
매우 험준한 지역에서 자생하는 종으로, 만나보기도, 씨앗을 채취하기도 정말 위험하고 힘들다고 하네요.
콜로라타다운 하얀 파우더, 그리고 부끄러운 소녀처럼 연분홍으로 물드는 단풍이 너무 청초한 모습이네요.
정말로 판매글을 보면 절벽에 이 아이가 피어있는 사진이 있어요.
정말 기대를 안할 수가 없습니다.^^


[2010.09.18 / 파종 1일째 / 발아 0일째]
이 아이는 무려 27립이 왔어요.
비싼 아인데 횡재한 느낌이었습니다.
대박 발아하면 얼마나 좋을까요~~


[2010.09.24 / 파종 7일째 / 발아 1일째]
일주일 되는 날 발아를 시작했습니다.
같이 파종한 칸테보다 3일 먼저 발아했네요.
출발이 그런대로 괜찮습니다.


[2010.10.02 / 파종 15일째 / 발아 9일째]
중간점검의 날.
총 6립이 발아했습니다.
어째 불안합니다.


[2010.10.22 / 파종 1월 5일째 / 발아 29일째]

Echeveria colorata var. tapalpa
Echeveria colorata var. tapalpa

6립 발아하고 끝인가 봅니다.
그래도 발아율 22.2%니 칸테의 두 배네요~~
발아한 아이들도 다 건강해 보입니다.

Echeveria colorata var. tapalpa
Echeveria colorata var. tapalpa

확대해 본 화분 중앙부에 위치한 아이들을 보셨습니다.

Echeveria colorata var. tapalpa

1시 방향 아이.

Echeveria colorata var. tapalpa

11시 방향 아이.

발아 한 달이 다 되어가는데 아직 본잎은 보이지 않네요.


] 다음 카페 '싸모쵸의 다육뜨락' 구매 [

[2010.09.18] 파종: 27립
[2010.09.24] 최초 발아 발견: 1~2립

[ 파종수: 27 / 발아수: 6 / 생존개체수: 6 / 발아율: 2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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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케베리아 칸테
Echeveria cante


에케베리아의 여왕이라는 수식어가 잘 어울리는 고귀한 칸테.
이 아이를 품고 싶었지만 자태에 어울리는 고가의 몸값에 손가락만 빨고 있었지요.
그런데 카페를 돌아다니다 보니 칸테를 파종해서 키우는 분들이 계시더군요.
그래서 성체는 비싸니 씨앗을 사서 키우자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씨앗을 구하는 것도 만만치 않더군요.
공급보다 수요가 많으니 경쟁이 치열해서 두어번을 놓치고 겨우겨우 한봉지를 손에 넣었어요.
역시 칸테는 씨앗도 가격이 높네요. ㅎㅎ


[2010.09.18 / 파종 1일째 / 발아 0일째]
부분 꿈을 안고 파종분에 술술 씨앗을 뿌렸습니다.
세어보니 18립, 카페지기님께서 2립 적게 넣으셨어요. ㅋㅋ
씨앗이 너무 작으니 정확한 개수로 오는 경우가 드뭅니다.
그래도 정해진 수보다는 많이 오는 경우가 훨씬 많습니다.


[2010.09.27 / 파종 10일째 / 발아 1일째]
일주일이 지나도 발아가 안되서 점점 초조해지는데 9일만에 달랑 한 녀석이 고개를 내밀었어요.
앞으로 많이 발아할거라 기대하며 엄청 기뻤습니다.


[2010.10.22 / 파종 1월 5일째 / 발아 26일째]

Echeveria cante
Echeveria cante

달랑 둘, 기대가 많으니 실망도 큽니다. ㅠ.ㅠ
최초 발아 이후로 겨우 1립 더 발아하고 그 뒤론 발아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어요.

Echeveria cante

1시 방향의 아이.
아마 두번째로 발아한 녀석인 듯 합니다.

Echeveria cante

가운데 아이에요.
본잎을 내는 걸 보니 아마 첫째가 아닌가 싶습니다.

비록 2립만 발아했지만 이 녀석들이라도 건강하게 자라주면 더 바랄 것이 없겠습니다.


] 다음 카페 '싸모쵸의 다육뜨락' 구매 [

[2010.09.18] 파종: 18립
[2010.09.27] 최초 발아: 1립
[2010.10.21] 본잎 최초 발견

[ 파종수: 18 / 발아수: 2 / 생존개체수: 2 / 발아율: 1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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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0.23 19:40 다육/Echeveria

Echeveria 'Baron Bold'
에케베리아 '바론 볼드'
Echeveria 'Baron Bold'


Echeveria 'Baron Bold'

우리집에서 유일하게 돌기가 있는 다육이.
올 여름에 한 번 포스팅한 적이 있는데
오늘 눈에 유난히 띄여 또 포스팅하게 되네요.
아직 한번도 소개가 안된 아이들이 많은데......

이전 포스팅에선 어떤 모습이었는지 잠시 보고 오실까요?
뜨거운 여름을 잘 견디고 나니 녀석이 몰라보게 달라졌지요?
잎마다 돌기가 나오고 크기도 커졌어요.
굉장히 힘이 있어보이고 남성스러워졌어요.

Echeveria 'Baron Bold'

예뻐 보이라고 물화장-물 스프레이-을 해주었습니다.
쌍두라서 그런지 자라는게 조금은 더딘 듯 합니다.

Echeveria 'Baron Bold'

큰 아이 단독샷.
아직 어려서 그런지 아님 환경이 좀 부족해서인지 돌기의 형태가 좀 아쉽습니다.

9월초 따가운 가을볕에 아직 어렸던 잎의 끝이 살짝 타버려서 저렇게 뒤로 말리고 있습니다.
잎끝은 자라지 못하지만 다른 부분은 계속 자라니 저리 되는 것이지요.
조심한다고 하는데 부족한 햇빛을 많이 보여주고 싶은 마음에 종종 화상을 입힙니다.

Echeveria 'Baron Bold'

요즘 나오는 잎에는 돌기가 없습니다.
여름에 비해 햇빛을 현저히 적게 받거나 하지 않았으니
아마도 기온이 낮아지면서 돌기 생성이 억제되는게 아닌가 추측해 봅니다.

Echeveria 'Baron Bold'

작은 아이는 아직 꼬꼬마의 티를 많이 벗지 못했네요.


즐거운 주말들 보내시기 바랍니다.


] 다음 카페 '리톱스-리톱스 사랑합니다' 구매 [

[2009.09.??] 입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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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heveria racemosa
에케베리아 라체모사
Echeveria racemosa

[파종 1일째 / 발아 0일째]

올해 채종한 취설송 씨앗을 '싸모쵸' 카페에서 나눔했더니
카페쥔장님께서 씨앗나눔 신청하시면서 카페 활성화하는데 기여했다고
선물로 주신 에케베리아 라체모사 씨앗을 오늘 파종했습니다.

echeveria racemosa

먼지와 쭉정이를 제외하니 23립정도 나왔습니다.
첨엔 일일이 하나씩 찍어서 파종하다가 우리 공주님이 방해를 해서 걍 부어버렸습니다. ^^

echeveria racemosa

2010/10/21


비닐 씌우고 구멍 뚤어준뒤 저면관수, 풍덩~

날이 시원해지는데 잘 발아되길 기원해봅니다.


[ 성체 사진들 ]


] 다음 카페 '싸모쵸의 다육뜨락', 취설송 씨앗 나눔에 대한 카페쥔장님의 선물 [
[2010.10.21] 파종:23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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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0.20 02:07 다육/Echeveria
Echeveria 'Cassyz'

에케베리아 '카시즈'
Echeveria 'Cassyz'

Echeveria 'Cassyz'

올 여름 빗물만 좀 먹고 거의 단수시켰던 카시즈.
가을을 맞이해서 좀 성장시키고자 물을 흠뻑 주기 전에 몇 컷 찍어봤습니다.

Echeveria 'Cassyz'

1년 좀 넘게 카시즈와 함께 했습니다.
이 블로그 첫 포스팅도 바로 이 녀석에 관한 글이었죠.

그 때와 비교해 보니 키도 훌쩍 크고
얼굴도 앳된 티를 벗고 성인이 된 느낌입니다.

그러고 보니 블로그 개설한 지 1년이 다 되어가는군요.
시간이 화살보다 빨리 날아갑니다.

Echeveria 'Cassyz'

카시즈를 키울 땐 물을 자주 주면 안됩니다.
데스메치아나처럼 잎이 한번 치마를 두르면 다시 오므라들지 않기 때문이거든요.
치마를 두르면 얼굴이 작아지고 보기 싫어지지요.
서두에서 언급했지만
올여름 걸이대에 내놓고 내내 비닐을 쳐서 갑작스레 내린 비 외엔 거의 단수를 하였습니다.
그 결과 이렇게 멋진 모습을 갖추게 되었어요.
물도 아주 진하게 들었구요.

올 여름 단수 직전의 모습을 보면 확실하게 변한 걸 알 수 있습니다.
Echeveria 'Cassyz'

1년전에 하나 뿐이던 자구도 확실한 얼굴 갖춘 자구가 둘이 되었어요.
자구 비슷해 보이는 것도 두 개가 있는데 확실친 않네요.

Echeveria 'Cassyz'

첫번째 자구입니다.
카시즈의 자구는 정말 잘 크지 않습니다.
작년에 태어났는데 아직도 저정도 크기밖에 되질 않아요.

Echeveria 'Cassyz'

두번째 자구입니다.
첫번째 자구가 작년에 저정도 크기였어요.

Echeveria 'Cassyz'

물을 밑으로 줄줄 나올 때까지 흠뻑 주었습니다.

Echeveria 'Cassyz'

정말 환상적입니다.
날카로움과 부드러움이 공존하고 있어요.
정열과 수줍음도 함께 하고 있습니다.

Echeveria 'Cassyz'

카시즈를 키울 때 꼭 명심할 것:
'물 주는 간격을 최대한 늘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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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0.14 19:32 다육/Echeveria

Echeveria chihuahuaenesis

에케베리아 치와와엔시스

Echeveira chihuahuaensis


Echeveria chihuahuaenesis

가을이 되니 치와와엔시스가 너무나 진하게 물이 들었습니다.
너무나 힘들었던 올 여름을 무사히 견뎌내고 정열적인 자태를 뽐내고 있습니다.
뾰족한 손톱은 피가 묻은 듯 합니다.

작년에 치와와엔시스 쌍두를 들여서 위에 보이는 사각 화분에 심었습니다.
그런데 올 봄 어느 날부터
조금 더 큰 로제트에서 새로운 잎이 나오지 않기 시작했어요.
성장점이 자연히 없어져서 쌍두에서 외두가 되려나보다 생각했답니다.


Echeveria chihuahuaenesis

그런데 사진에서처럼 옆에서 자구를 만들어내더군요.
일종의 적심과 같은 효과가 나타났습니다.
역시 식물, 특히 다육의 생명력은 놀랍습니다.

자구들은 덩치가 작아서 물이 더 잘 듭니다.
아무래도 잎이 작으니 속에 수분이 적게 들어있어서 그런게 아닌가 추측해 봅니다.


Echeveria chihuahuaenesis

반대편엔 좀 큰 녀석이 나왔어요.
아까 작은 아이들 보다 물이 약간 약하게 들었네요.


Echeveria chihuahuaenesis

로제트가 사라진 쪽의 큰 잎은 물을 주어도 더이상 탱탱해지지 않습니다.
이제 자신의 시간은 더이상 남아있지 않음을 알고 있는 것이죠.
이 잎들이 하엽이 되어 지고 난 뒤에 어떤 모습으로 나타날지 자못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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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6.27 21:38 다육/Echeveria

Echeveria 'Peach Pride'
에케베리아 '피치 프라이드'
Echeveria 'Peach Pride'


Echeveria 'Peach Pride'

'비치 후리데' 또는 '피치 브라이드/복숭아 신부'라고 널리 알려져 있는 '피치 프라이드'를 소개합니다.
얼마전까지만 해도 저도 '피치 브라이드'로 철썩 같이 믿고 있었는데요,
구글, 플리커, ZipcodeZoo 등과 몇몇 유명 블로그를 검색해 본 결과
'피치 프라이드'가 맞는 것 같습니다만 확실하진 않습니다.
 하지만 전세계적으로 널리 쓰이는게 '피치 프라이드'인 것 같아서 앞으로 '피치 프라이드'로 부르기로 했습니다.
그래도 '비치 후리대'는 영~ 아니올시다 입니다.

Echeveria 'Peach Pride'
꽃대인지 새로운 줄기가 나오는 건지 아직까진 분간을 못하겠더군요.
하지만 요즘 저희 집에 있는 다른 에케베리아(2010/06/07 - [다육/Echeveria] - 막 꽃대 올리는 데스메치아나와 카시즈)를 보니 꽃대일 가능성이 90%는 되어 보입니다.

Echeveria 'Peach Pride'
이 아이도 리치쏘일에다 심었습니다.
이제 10개월이 다 되어 가는데 아주 잘 자랐습니다.
아들이 먹고 버린 플라스틱 과자통을 집으로 마련해 주었지요.
과자통 색깔이랑 잘 어울리네요.

한달 전쯤 오는 비 몽땅 다 맞고는 아주 싱그러워졌습니다.
아래쪽 잎은 좁고 가는데
겨울 지나고 봄이 되니 크고 멋진 잎들이 나왔습니다.

Echeveria 'Peach Pride'
작년 9월에 첨 저희 집에 와서 입주한 모습입니다.
저 당시엔 원래 저런 모습인 줄 알았습니다.
농장에서 저 상태로 왔으니까요.

Echeveria 'Peach Pride'
올 봄이 되니 완전히 새롭게 태어났습니다.
역광으로 보면 은은한 연노랑 테두리가 참으로 고운 피치 프라이드입니다.

Echeveria 'Peach Pride'
그리고 잎 끝 붉은 꼭짓점[각주:1]으로 피치 프라이드의 매력은 완성된답니다.

피치 프라이드는 물들지 않은 푸릇푸릇한 모습이 더 예쁜 것 같습니다.


  1. 국어표준어규정에 따르면 '꼭지점'이 아니라 '꼭짓점'이 옳습니다. 우리말끼리 결합하거나 우리말과 한자가 결합해서 된소리가 날 경우 사이시옷을 넣는답니다. 그래서 '등굣길', '하굣길'이 되는 것이지요.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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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6.26 04:36 다육/Echeveria

에케베리아 '스프루스 올리버' / 홍휘전
Echeveria 'Spruce Oliver'




스푸르스 올리버, 스프러스 올리버, 올리브('올리버'도 아니고 '올리브'라니) 등으로도 가끔 보이는
에케베리아 '스프루스 올리버' 또는 홍휘전입니다.

위 사진으로 봐서는 아주 좋아보이는데요
상태가 말이 아닙니다. ㅜ.ㅜ


제가 데리고 있는 다육이중 웃자라기 대왕입니다.
잠깐 물을 과하게 주거나
햇빛을 좀 못 받게 하면
무럭무럭 재크의 콩나무처럼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자란답니다.

이런 이런. 네가 야자수냐. ㅡ,.ㅡ


게다가 주광성(走光性)이 강한 편이라
수시로 화분을 돌려주어 한쪽으로 휘지 않게 신경을 많이 써줘야 합니다.


저희 집에 온지 일년 쯤 됐는데 쭉쭉 자랐습니다.
쭉쭉 자란 부분은 가늘고 물 굶긴 부분은 굵은게 확연히 드러나네요.
수형 잡기도 쉽지 않고 웃자란 줄기가 예쁘지가 않아서 참 괴롭습니다.


그래서 몇 달을 벼르고 벼르다
도로시를 적심한 경험을 바탕으로 또다시 칼을 들었습니다.

2010/06/23 - [다육/Echeveria] - 웃자란 도로시 적심하기

잎에 힘이 없어서 일단 물을 좀 주고 하루나 이틀 뒤 잎이 탱탱해졌을 때 잎을 몇 장 뜯고 칼을 댔습니다.
중간에 한번 쉬었더니 절단면 - 갑자기 천안함 생각이 ...... - 이 깔끔하지 않네요.


잘린 머리 - 쓰고보니 어감이 좀 이상하네요 ^^ - 를 퓨리라이트를 가득 채운 용기에 살짝 올려놓았습니다.


다른 식물보다도 햇빛을 아주 좋아해서인지 2~3일만 되어도 저렇게 한쪽으로 쏠린답니다.
아예 한쪽으로 휘어지게 키워볼까 생각중입니다.


며칠전 머리 잘림을 당한 도로시와 나란히 두고 인증샷 찍어주었습니다.

뿌리 잘 내리고 예뻐지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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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6.13 23:19 다육/Echeveria

우산보다는 야자수 같은 느낌이...

홍일산
Echeveria bicolor



제목 짓기가 참 힘들군요.


제목을 풀이하자면
작년에 모 다육카페에서 어떤 고운님이 잎꽂이로 키운 굉장히 다양한 종류의 다육이들을
카페 생일기념 이벤트로 나눔을 하셨는데
그 이벤트에 당첨되어 받은 아이가
오늘 소개할 바로 이 녀석들, 홍일산입니다.


오늘 포스팅을 위해 검색을 좀 했는데
이 아이가 에케베리아속(屬)인 걸 알고 약간 놀랐습니다.
이전까진 외모로 봐선 에오니움속이 아닐까 생각했었거든요.
법사들이랑 많이 비슷하잖아요~


근데 자세히 보니
잎이 둥글지 않고 약간 뾰족한 점에서
큰 차이를 보이는군요.


나눔 받고 나서 집장만 해준 모습입니다.
작년 11월 중순이니 벌써 7개월 전 모습이군요.
물은 들지 않아 평범해 보이지만
튼실하게 잘 자랐더라구요.

고운님이 다섯 아이나 보내주셔서 심느라 꽤 고생했습니다.
잎꽂이로 자란 어린 아이들이라 아직 많이 여린데다
 다섯이나 되니 힘들더라구요.


오늘 홍일산의 모습입니다.
7개월이란 긴 시간이 느껴질만큼 많이 자란 걸 알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 꼬꼬마들입니다.
줄기가 얼른 굵어지기를...

그제 밤부터 오늘 새벽까지 내린 비를 고스란히 맞혔더니
물이 좀 빠졌네요.


홍일산은 잎꽂이가 참 잘 되더군요.
아직 꼬꼬마인 녀석들의 잎을 그냥 던져놔도
저렇게 새 잎이 돋아납니다.

어서 무럭무럭 자라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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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모노마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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