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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노마인드가 키우는 식물, 특히 다육식물에 관한 갖가지 이야기를 풀어놓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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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들레야 케스피토사 / 카에스피토사
Dudleya caespitoa


파종: 2011-03-01 및 발아: 2011-03-04


     다음 카페 '리톱스사랑'에서 1월 베스트활동회원으로 선정되어 선물로 받은 두들레야 케스피토사 씨앗을 지난 3월 1일에 파종하였습니다. 선물로 받은 씨앗인데도 무려 30립이나 들어있었습니다.

    파종한지 3일만에 첫 발아가 시작되었습니다.
 

2011/03/10 - [흙놀이/채종/파종/발아] - 3월 1일, 2011년 2차 파종



파종 1주차: 2011-03-06

    파종 6일째인데 여기저기 얼굴들이 많이 보입니다. 좀 더 많은 발아를 유도하기 위해 랩을 벗기지 않은 상태입니다.


파종 1주차: 2011-03-07

    하루동안에 씨앗이 많이 발아가 되었습니다. 70%정도 발아된 것 같아서 랩을 벗겨주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저면관수중입니다. 먼저 발아가 되었던 씨앗들은 더욱 통통해졌습니다.

    피트모스를 얇게 깐 곳과 모래와 에이스라이트를 얇게 깐 곳 중 어느 곳에서 발아가 더 잘 되는지 알아보기 위해 테스트를 하였는데 피트모스를 깐 쪽이 아무래도 발아가 좀 더 빨리 이루어지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자라는 상태는 별 차이가 없어 보입니다.


파종 2주차: 2011-03-09

    피트모스를 깐 왼쪽이 발아가 더 많이 된 것으로 보입니다.

    발아율도 좋은데 발아시기도 아주 이릅니다. 그리고 싹의 상태도 굉장히 좋아 보입니다. 씨앗 상태가 정말 좋았나 봅니다.


파종 5주차: 2011-03-30

     3월도 다 지나가는군요. 어제 찍은 사진입니다. 30립 뿌려서 총 28립이 발아하였습니다. 발아율이 굉장하죠? 왼쪽의 피트모스 지역은 100% 발아하였습니다. 오른쪽 지역은 발아는 좀 느린편이지만 발아 이후에 자라는 속도와 상태는 왼쪽 지역과 큰 차이가 없어 보입니다.

    상태가 정말 좋습니다. 자라는 속도도 빠르고 상태도 좋아서 이 아이들을 보면 자꾸만 파종한 지 2개월쯤 된 것으로 착각을 하게 됩니다. 그러다가 3월 1일에 파종한 걸 알고는 깜짝깜짝 놀란답니다.^^
 

    최근에 발아한 녀석입니다. 벌써 본 잎이 3장째 나오는 형제들과 같이 있으니 정말 비교됩니다.^^ 늦게라도 발아해 주니 기특합니다. 

한 달간의 과정

 한 달간의 발아 과정을 보기좋도록 묶어보았습니다. 시간이 일정한 간격이 아니어서 좀 아쉽긴 하지만 그런대로 싹이 자라는 과정을 일목요연히 볼 수 있습니다.


] 선물: 다음 카페 '리톱스사랑' 2011년 1월 베스트 활동 회원 선정 [

[2011.03.01] 파종: 30 립
[2011.03.04] 발아 시작
[2011.03.30] 발아: 28 립 

[ 파종: 30 립 / 발아: 28 / 발아율: 93.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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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모노마인드
2010.06.18 23:53 초록

벌레잡이제비꽃 모라넨시스
Pinguicula moranensis


일전에 포스팅했던 벌레잡이제비꽃 모라넨시스가
 올 겨울(2월)에 꽃을 피웠던 모습들입니다.

2010/04/22 - [초록] - 벌레잡이 제비꽃(Pinguicula moranensis) 포기나누기 및 잎꽂이


벌레잡이제비꽃屬(Pinguicula)에는 여러 종이 있습니다.
그중에 제일 유명하고 가격도 저렴한 편에 속하는 녀석이 바로
모라넨시스죠.

전 작년에 다음 모식물판매 카페에서
할인가 3천원에 팔 때 잽싸게 구매했답니다.
물론 작은 녀석이긴 했지만
꽃도 피우고 식구도 늘려주니
더 이상 좋을 수가 있을까요.

이렇게 분화도 잘 됩니다


근데 벌레잡이제비꽃은 잎꽂이도 잘되는데
왜 가격이 비싼 편일까요?
사람들이 잘 죽이는 걸까요?
제가 키워보니 그리 어렵지 않은 걸로 봐선 그건 아닐 것 같고요.
하여튼 미스테리합니다.


근데, 오늘 포스팅을 위해 조금 검색해 봤더니
'벌레잡이제비꽃들은 뿌리가 약하기 때문에 토양을 건조하게 키우는 것이 좋다'는 글이 있더군요.
뿌리가 깊게 자라지 않아서 좀 약해보이긴 합니다만
습하게 키워도 아무 문제 없습니다.


전 피트모스-보수성 짱인거 아시죠- 100%에다 심고
물이 다 마르고 나서 다음날 바로 채워준 것 두,세 번 빼고는
항상 물이 일정하게 있도록 유지하면서
저면관수 해주었는데
아무 문제 없었고 저렇게 꽃까지 피었답니다.

 
이런 꽃 얘긴 없이 잡설이 길었군요.
꽃이 참 단아하면서 예쁘지 않습니까.
특히 저 빛깔이 참 예술입니다.


저렇게 꽃대에도 벌레를 위협하는 끈끈이 털들이 잔뜩 나있습니다.
근데 겨울이라 그런지 작은 날벌레들이 거의 없어서
저 꽃대에 벌레가 붙은 걸 본 적이 없어서
실제 꽃대로도 잡을 수 있을지는 의문이 살짝 있습니다. ㅎㅎ


꽃받침(?)에도 끈끈이 털이 있어요.
벌레를 잡기위해 완벽하게 진화한 모습입니다.

이쁜 얼굴 뒤에 무서운 털들이 보송보송.
무시무시합니다. ^^

잎꽂이도 몇 개 성공했으니
앞으로 저 예쁜 꽃들이 군무를 이루는 모습을 볼 수 있기를 희망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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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모노마인드
2010.04.22 23:33 초록

Pinguicula moranensis

벌레잡이 제비꽃, Pinguicula moranensis

포기나누기 실험(?)대상이 된 벌레잡이 제비꽃


모 도서를 보고 식충식물이란 점과 예쁜 꽃이 마음에 들어 작년에 인터넷을 통해 구매한 벌레잡이 제비꽃.
올 초에 연보라 예쁜 꽃을 피우고 머리가 두 개가 되면서 번식을 하기 시작하였다. 정말 아담하면서도 예쁜 꽃이 꽤 오랫동안 피었다. 기회가 되면 꽃이 핀 모습을 포스팅하도록 하겠다.

책에 벌레잡이 제비꽃을 포기나누기 하는 내용이 있어 지난 토요일(4/17)에 도전해 보았다. 5일이 지난 아직까지는 별 탈 없이 잘 자리잡고 있는 듯 하다.

겨울동안 작고 단단한 겨울 잎을 내면서 튼실하게 잘 자라주었다. 벌레잡이 제비꽃은 원산지에서 건기인 겨울을 나기 위해 작은 잎을 내어 휴면한다고 한다. 은근히 날벌레를 잘 잡아먹어서 집안 날벌레가 전멸하지 않을까 걱정하기도 했지만 기우에 불과했다. ^^;


벌레잡이 제비꽃 여름 잎 보기



벌레잡이 제비꽃, Pinguicula moranensis

화분에서 분리된 벌레잡이 제비꽃

화분에서 떼어냈다. 뿌리가 깊게 자라지 않기 때문에 쉽게 토양에서 떨어진다. 뿌리가 생각보다 많지 않아 뿌리가 많이 상하지 않도록 조심한다.


벌레잡이 제비꽃, Pinguicula moranensis

벌레잡이 제비꽃의 뿌리

아래쪽에서 봐도 뿌리가 얕게 자라고 그리 많지 않음을 알 수 있다.


이끼

이끼를 걷어낸 모습

피트모스에 자리 잡아주고 계속 저면관수를 해주었더니 저렇게 이끼가 자라났다. 재활용하기 위해 이끼만 살살 걷어주었다.


떼낸 이끼 활용



이끼를 걷으면서 없어진 피트모스를 보충하고


잎이 난 방향을 잘 보면서 가운데 부분을 둘로 자른다. 잘 잡고 손 끝에 약간 힘을 주고 꺽으면 뚝 소리가 나면서 쉽게 분리가 된다.


화분에 딱 맞다. 여름 잎이 나오면 화분이 좁겠군.

화분에 배치할 모양을 미리 가늠해 보았다. 앞서 언급한 책에서 포기나누기 외에도 잎꽂이로도 번식이 가능하다하여 포기나누면서 떨어진 잎으로 잎꽂이를 시도하였다.


이렇게 해서 포기나누기가 끝난 모습은 아래와 같다.



5일이 지난 오늘, 잎 몇개는 마르기 시작.. 잎꽂이가 얼마나 성공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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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모노마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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