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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036B 리톱스 레슬리에이 아종 레슬리에이 변종 레슬리에이 '스톰스 알비니골드'
C036B Lithops lesliei ssp. lesliei var. lesliei 'Storm's Albinigold'
 
'사진은 8일 전인 2011년 8월 19일자 사진이며 파종 46주차 역시 2011년 8월 19일 당시의 상황입니다.'

작년 10월초에 파종했던 리톱스 레슬리에이 '스톰스 알비니골드'가 제법 성장하였습니다. 덩치는 아직 청소년 수준이지만 어른의 모습이 살풋 보이기도 하네요.
 

위 사진은 작년 파종 후 2주차때의 모습입니다. 발아는 70% 가까이 되었지만 10개월여가 지난 지금 절반 정도만이 살아 남았습니다.

오른쪽 아이는 창의 모습이 제법이지요? 초록색이 은근 매력 있어요.

제일 잘 생기고 덩치도 큰 아이입니다. 기대주이지요. 창의 문양이 제법 뚜렷합니다.

이렇게 덩치 큰 아이와 아주 작은 아이가 딱 붙어서 자라면 참 물주기가 애매합니다. 결국 작은 녀석은 단수를 하였더니 저렇게 마르다가 무르기 시작하네요.

큰 아이는 창의 분할된 모습이 색다르네요. 다음 탈피땐 어떤 모습으로 변할지 기대가 됩니다.


올 여름 무시무시한 장마와 우기(?)를 보낸 파종 리톱스 중에 드물게 웃자라지 않은 아이들입니다. 아무래도 레슬리에이 알비니카와 알비니골드가 초보자가 키우기에 정말 무난한 종인 것 같아요. 리톱스 파종에 도전하시는 분들에게 레슬리에이 알비니카(C036A)나 알비니골드(C036B)를 적극 추천합니다.


] 구매 : 다음 카페 '싸모쵸의 다육뜨락' [

[2010.10.02] 파종: 22 립
[2010.10.07] 최초 발아: 3 립
[2010.10.18] 발아: 15 립
[2010.11.06] 발아: 14 립
[2011.08.19] 생존: 9  

[ 파종: 22 립 / 발아: 15 / 발아율: 68.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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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첫째날에 올들어 두번째 파종을 실시하였습니다.  이번에는 총 15종의 대규모 파종이었습니다.  실제로는 2월 26일 또는 27일에 2차 파종을 하려했으나 워낙 대규모인지라 파종 준비에 2~3일이 걸려버렸어요.

이번 파종에선 파종분의 표토를 절반은 피트모스로 깔아주고 나머지 절반은 에이스라이트 S(small)와 모래(울산황금모래)의 조합으로 구성하였습니다. 어느 쪽에서 발아율이 좋은지, 발아후에 관리가 편리한지, 잘 성장하는지 알아보려고 말이지요.

피트모스 쪽은 씨앗이 노출된 상태로 있어서 발아가 빠를 것으로 예상하였는데 파종한지 10일째인 오늘 역시 발아가 빨리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반면 에이스라이트와 모래의 혼합 쪽은 발아후 물관리 및 신아가 자리를 잡을 때 좀 더 유리하지 않을까 예상하고 있습니다. 피트모스 쪽보다는 수분이 좀 덜하고 공간이 있어서인지 발아는 지금 현재 피트모스 쪽보다 늦게 이루어지는 편입니다.

이번 파종에선 3월 중순 넘어가면 발아되더라도 관리가 힘들 것이 예상되는 두들레야, 코노피툼, 에오니움, 그리노비아 등 동형종 다육 위주로 파종하였습니다. 새벽에 6종을 파종하고 오후에 나머지 9종을 파종하였습니다. 도저히 새벽에 15종을 다 파종 못하겠더라고요. ^^

새벽 파종 6종:
  • 두들레야 케스피토사(Dudleya caespitosa) / 30립 / 리톱스사랑 이벤트선물
  • 두들레야 브리토니(Dudleya brittonii) / 26립 / 싸모쵸의 다육뜨락
  • 두들레야 비스시다(Dudleya viscida) / 25립 / 싸모쵸의 다육뜨락
  • 두들레야 칼시콜라(Dudleya calcicola) / 20립 / 싸모쵸의 다육뜨락
  • 코노피툼 미누툼(Conophytum minutum) / 19립 / 싸모쵸의 다육뜨락
  • 코노피툼 부르게리(Conophytum burgeri) / 14립 / 싸모쵸의 다육뜨락

위 사진은 저면관수중인 오후에 파종한 파종분들입니다.

오후 파종 9종:
  • 에오니움 고메렌세(Aeonium gomerense) / 23립 / 싸모쵸의 다육뜨락
  • 에오니움 페르카네움(Aeonium percaneum) / 18립+쭉정이 다수 / 싸모쵸의 다육뜨락
  • 그리노비아 도드렌탈리스(Greenovia dodrentalis) / 30립 / 싸모쵸의 다육뜨락
  • 그리노비아 아이준(Greenovia aizoon) / 28립 / 싸모쵸의 다육뜨락
  • 아스트로피툼 아스테리아스 '하나조노 수파'(Astrophytum asteria 'Hanazono Supar') / 5립 / 싸모쵸의 다육뜨락
  • 파키포디움 에부르네움(Pachypodium eburneum) / 6립 / 싸모쵸의 다육뜨락
  • 리톱스 믹스(Lithops mix) / 29립 / 리리사 2011년 신년맞이 나눔
  • C392 리톱스 아우캄피에 '스톰스 스노우캡'(C392 Lithops aucampiae ssp. aucampiae var. 'Storm's Snowcap') / 23립 / 리톱스가든
  • 리톱스 레슬리 '스톤스드로우'(Lithops lesliei 'Stonesthrow') / 29립+쭉정이 / 리톱스가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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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작년 하반기 다음 카페 리톱스 - 리톱스 사랑합니다(이하 '리리사')에서 나눔받아 1년 지난 작년 10월에 파종했던 리톱스 카라스몬타나 sp.들이 탈피를 거의 끝내가고 있습니다.


파종 3주차였던 지난 포스팅때 15립이 살아있었는데 18주가 지난 지금 그중 한녀석이 요단강을 건너서 14 아이가 건강하게 살고 있습니다. 이정도면 꽤 고무적인 결과라고 할 수 있겠네요.

사진에서 보시다시피 대부분이 약간 좋지 않은 탈피 형태를 보이고 있습니다. 구엽이 덜 마른 상태에서 신엽이 키가 쑥 자라면서 탈피가 이루어지고 있는데 크게 나쁘지는 않지만 좋은 탈피 형태라고 볼 수는 없습니다. 그래도 몇몇은 예쁘게 탈피를 하는 모습입니다.

다른 곳에서 군집을 이루고 있는 아이들도 약간 웃자란 모습입니다만 크게 고생하면서 탈피하는 모습이 아니어서 다행입니다.

둘이 사이좋게 자라고 있는 부분이네요. 역시 신엽이 쑥 올라온 모습입니다.

조금 아래로 내려오니 또 짝을 이루면서 자라는 아이들이 보이네요.^^

이 발아포트에서 제일 예쁘게 탈피하고 있는 아이를 잡아봤습니다. 밑에서 두번째, 오른쪽에서 첫번째에 있는 아이입니다. 구엽이 바짝 마르면서 신엽이 자연스럽게 드러났습니다. 우리집에서 지금 현재 3번째로 예쁘게 탈피하고 있는 아이랍니다.

창이 예쁘게 나온 아이를 약간 확대해 봤습니다. 이제 겨우 첫번째 탈피라 좀 부족하지만 충분히 예쁘고 귀엽습니다.

집이 서남향인데다 다른 아파트의 그늘로 인해 충분한 햇빛을 못 받아서인지 물을 조금만 잘못 주면 키가 쑥쑥 커버려서 참 어렵습니다. 무슨 수를 내든지 해야겠습니다.


] 다음 카페 '리톱스 - 리톱스 사랑합니다' 2009년 카페창립2주년기념 나눔 [

[2010.10.02] 파종: 30 여립
[2010.10.07] 최초 발아: 4 립
[2010.10.19] 생존: 15 개체, 생존률: 약 50%
[2011.02.22] 생존: 14 개체, 생존률: 약 46.7%

[ 파종: 30 여립 / 발아: 17 / 발아율: 약 56.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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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2.10 23:25 메셈/Lithops
배분할하는 레슬리 옆에 있으면서도 눈치없이 꿈쩍도 하지 않던 아우캄피에를 시도때도 없이 구박을 했더니 드디어 구엽이 아주 조금 갈라지기 시작했습니다. 탈피를 막 시작하는 단계다보니 잘 보이지 않는군요.

이제 좀 잘보이네요. 가운데 살짝 찢어진 것 보이시죠? 녀석, 그동안 속으로 미안한 마음 많이 있었겠지요. 이제부터라도 빨리 구엽을 벗고 새로운 얼굴을 보여주기 바라봅니다.

이렇게 확대된 사진을 보니 아우캄피에가 참 매력적인 리톱스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거칠고 투박하고 강인한 특유의 창 무늬로부터 시선을 거둘 수가 없네요. 겉모습만 그런게 아니라 실제로도 강건한 종으로서 초보자도 쉽게 키울 수 있다고 합니다.


탈피 안하냐고 눈치를 줘도 천하태평인 녀석들입니다. 2월 안으로는 탈피 시작하겠지 하며 느긋하게 기다리려고 했는데, 이렇게 블로그를 통해 다시 한번 독려하게 되네요. ^^

쭈글거리는 걸로 봐서는 임박한 것 같은데 둘 다 급할 것 없다는 표정입니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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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톱스 믹스 발아
작년 가을에 다음 카페 '리톱스 - 리톱스 사랑합니다'에서 이벤트로 받은 리톱스 믹스 씨앗을 지난 2월 1일에 파종하였습니다. (그때 이벤트 공지에선 30립이라고 했는데 실제로 파종할때 세어보니 25립이더군요. 아무래도 나눔할 수가 많다보니 그런 것 같아요. 다행히 25립이어서 가로, 세로 5립씩 파종하니 오히려 편했네요. ^^)

지난 포스팅에서 살짝 언급했듯이 3일째에 제일 먼저 발아한 녀석이 있는데 사진상에서 젤 아랫줄 가운데 녀석입니다. 그런데 9일째인 오늘 보니 정중앙에 있는 녀석이 제일 크게 자라고 있습니다. 파종할 때 가운데 부분은 씨앗이 좀 큰 녀석들로 심었는데 씨앗이 큰 놈이 떡잎도 크게 내는군요.

화분가장자리엔 그늘이 지기에 쭉정이 같아 보이는 씨앗은 되도록이면 가장자리쪽에 심었는데 역시 아직까지는 발아율이 좀 떨어지네요~

리톱스 믹스 발아
오른쪽 옆에서 본 모습입니다. 화분 가운데가 발아율이 좋고 덩치도 좋은게 한눈에 보이네요.

떡잎이 만세하는 모습이 참으로 귀엽죠? 햇볕이 비치는 오른쪽으로 살짝 기운 모습이 앙증맞습니다.^^

사진 찍을 때만 해도 저면관수 중이었는데 아무래도 먼저 발아한 녀석들이 키다리가 될 듯 해서 저면관수를 중단했습니다. 그러나 아직 미발아한 씨앗도 많아서 랩은 벗기지 않고 계속 씌워서 습도가 유지되도록 하였습니다. 앞으로 2~3일이면 80% 이상 발아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 구매처: 다음 카페 '리톱스 - 리톱스 사랑합니다'  [

[2011.02.01] 파종: 25립
[2011.02.03] 발아 시작: 1립
[2011.02.09] 11립 발아

[ 파종수: 25 / 발아수: 11 / 생존개체수: 11 / 발아율: 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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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2.07 04:54 메셈/Lithops
리톱스 탈피 1
작년에 공구로 구입한 리톱스들이 한창 탈피를 하고 있는 모습을 담아봤습니다.

첫번째 풀비셉스 아이는 우리집에 오자마자 바로 탈피를 시작해서 이제는 탈피가 거의 다 끝나가는 상태입니다. 구엽이 다 말라가면서 신엽이 몸체를 키우고 있습니다. 구엽과 정말 똑같이 생긴 신엽입니다.
첨엔 탈피가 더딘 것 같더니 신엽이 창을 완전히 겉으로 다 드러낸 이후부턴 탈피에 속도가 붙은 것 같습니다.
동거 중인 베루쿨로사는 탈피할 생각을 하고는 있는건지. 구엽이 좀 쭈글거리는 것으로 봐선 곧 탈피를 할 것 같긴 한데 은근히 제 속을 태웁니다.
 
리톱스 탈피 2
탈피가 많이 진행된 카라스몬타나와 이제 탈피를 막 시작하는 할리입니다.

화분 상단에 리톱스 두 녀석이 있었던 흔적이 보이네요. 뿌리 내리는 도중에 뿌리가 잘 내렸나 확인하고 다시 심었는데 그게 잘 못 되었던지 어느날 갑자기 밑둥이 물러지면서 저세상으로 가버렸지요.

구엽이 바싹 마르면서 자연스럽게 신엽의 모습이 나오는 탈피가 보기 좋고 예쁜데 우리집 리톱스 녀석들은 일단 신엽이 구엽을 밀고 나오고 후에 구엽이 말라가는 순서로 탈피가 이루어지네요.

할리의 아주 두꺼운 구엽이 쪼글거리는게 잘 보이네요. ^^

리톱스 탈피 3
이번엔 후케리 형제들이 출동했습니다. 우리집 리톱스 중 몸집이 제일 큰 아이예요. 작은 후케리는 탈피를 시작한지 좀 되었고 큰 후케리는 창을 굳게 닫고 있더니 10여일 전부터 창이 열리기 시작했어요. 큰 후케리는 덩치에 맞게 배분할 정도는 해주면 좋겠습니다.

리톱스 탈피 4
레슬리는 아마도 배분할을 하려나 봅니다. 다들 일반적인 탈피를 해서 약간 실망했는데 레슬리가 기특한 짓을 하는군요.^^

키가 큰 게예리도 몸 안에 깨끗하고 맑은 창의 신엽을 열심히 만들고 있네요. 다음 세대에선 키가 좀 줄어들 것 같아요.


종류가 다양하다 보니 탈피 시기도 제각각이네요. 대신 구경하는 재미는 더 커졌어요.
모두 무사히 탈피를 끝내길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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엊그제 2월을 시작하는 첫날에 2011년 신묘년 첫 파종을 하였습니다. 1월 한달동안 전국이 꽁꽁 언 바람에 엄두를 내지 못하다가 2월 들어 날이 풀리자 바로 파종하였지요.

두들레야, 그리노비아, 에오니움, 하월티아, 리톱스 등 전부 동형종으로 6종을 파종하였습니다. 2월이면 동형종 파종하기에 늦다는 의견도 있긴 하지만 3월이 2월 초순내로 파종하면 괜찮지 않을까 싶습니다. 아직 동형종 씨앗이 엄청 쌓여있는데 이번 설 연휴기간을 통해서 전부 파종할 계획입니다.

이번에 파종한 씨앗은 다음과 같습니다:
  • 두들레야 란세올라타(Dudleya laceolata) 26립
  • 두들레야 에둘리스(Dudleya edulis) 38립
  • 에오니움 프세우도우르비쿰(Aeonium pseudourbicum) 37립
  • 그리노비아 아우레아(Greenovia aurea) 31립
  • 하월티아 마우가니(Haworthia truncata var. maughanii, 만상) 10립
  • 리리사표 리톱스 믹스(Lithops mix. from Lilisa) 25립

올해는 모든 씨앗이 80% 이상 발아하기를 기원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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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1.01 21:51 메셈/Lithops

이번에 리리사[각주:1]에서 2차공동구매로 입양한 리톱스 테리콜로르[각주:2](테리컬러, terricolor) 두 아이입니다.
앞에 보이는 큰 아이가 C133 terricolor이고 왼쪽 뒤 아이가 C254 terricolor (syn. peersii)입니다.
테리콜로르가 쉬 웃자란다고 하던데 그 말을 증명이라도 하듯 둘다 하늘 높은 줄만 압니다.

근데 이러저러한 이유로 2주이상을 말리는 도중에 C133이 사진처럼 가운데가 입처럼 살짝 벌어지기 시작하더군요.



위에서 보니 영혼이 빨려들 듯한 깊은 구멍이 보이더군요.
마침 리리사에서 회원 한 분이 자신의 리톱스가 가운데가 뻥 뚫려서 암것도 없더라는 글이 올라왔더라구요.
그 글을 보니 과연 저 아이도 안에 아무것도 없을까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무엇이 있다면 과연 그건 무엇일까?

바로 가까이 들여다 봤습니다만 깜깜한게 아무것도 안보이데요. ㅋ~
그래서 확~ 확대해서 보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제가 쓰는 싸구려 똑딱이 디카의 마크로 기능은 전혀 기대도 할 수 없는 상황이라 방법은 오직 하나.
DSLR 50mm 렌즈를 반대로 돌려서 보기로 했습니다.[각주:3]

그랬더니, 와우~~ 저 밑바닥에 무엇인가가 있더라구요!



5, 6번의 시도 끝에 건진 단 한 장.
이 사진을 리리사에 올렸더니 크게 두가지로 의견이 나왔습니다.
탈피 아니면 꽃대.

직접 여기저기 둘러보니 저 밑에 있는 어떤 것이 4분할한 모양처럼 보이더군요.
마치 날개가 4개 달린 선풍기처럼요.
그래서 처음엔 쌍두로 탈피하려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요즘 리톱스 꽃 피는 사진들을 보니
꽃 피기전의 꽃대 끝의 꽃받침(?)이 오무려 있는 모습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어서
지금은 꽃대로 많이 기운 상태입니다.

과연 저것은 무엇일까요?
언제 저 기다란 구엽이 마르면서 정체를 드러낼까요?

정말 궁금합니다.


  1. 다음 카페 '리톱스 - 리톱스 사랑합니다' [본문으로]
  2. 일반적으로 '테리컬러', '테리칼라'로 불리지만, 학명이므로 라틴어식으로 읽으면 '테리콜로ㄹ'가 정확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러나 본인이 라틴어를 깊게 공부한게 아니라 강하게 주장은 못하겠고 그렇다고 일반적으로 부르자니 아닌 것 같아서 혼자서만 이렇게 부르지요. 아마 우리나라에서 나혼자만 이렇게 부르지 않나 싶습니다. [본문으로]
  3. DSLR 렌즈를 필터를 끼는 쪽을 눈에 대고 보면 마크로 렌즈의 기능을 합니다. 이것을 이용하기 위해 '접사링'이란 것이 있지요.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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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0.30 23:43 메셈/Lithops
Lithops

10월 초에 리리사[각주:1]에서 진행한 리톱스 2차 공동구매를 신청하여
리톱스 성체 15 아이를 저렴한 가격에 입양했습니다.
독일에서 수입된 아이들이라고 하네요.
한 아이당 1,500원...... 비록 몸값 높은 아이는 없지만 굉장히 저렴하지요?
이후 카페에서 3차 공동구매까지 진행했는데
올라오는 글들을 보니 2차에 들어온 아이들이 제일 비리비리한 것 같습니다. ㅋㅋ
그놈의 돈이 웬수지, 돈만 있었음 3차도 신청했을텐데 말입니다.

10월 8일에 받아서 하루뒤 뿌리 정리해서 10일간 잘 말렸습니다.
근데 뿌리의 목질화된 부분이 좀 두꺼워 보여서
하얀 뿌리 속살이 나오도록 면도날로 살살 벗겨주고 일주일정도 더 말리고
드디어 지난 화요일(26일)에 화분에 심었습니다.

목질화된 부분에 대해 카페에 상담을 했더니
그냥 심어도 된다, 잘 벗겨서 심어라 등등 의견이 분분하더군요.
그래서 할리이(할리, hallii), 카라스몬타나(karasmontana)는 그대로 심고,
나머지는 뿌리의 목질화된 부분을 벗기고 심었습니다.

한 아이당 화분 하나씩 배당하면 좋지만
크기도 작은 녀석들이 많고 공간도 부족해서
성질이 다소 비슷한 아이들끼리 모아서 심었습니다.

성질을 잘 모를땐 색이 비슷한 아이들끼리 심는 방법도 있다고 합니다.
참고하세요.

그럼 아이들 한번 구경해 보실까요~~
(사진을 클릭하면 큰 사진으로 보실 수 있습니다.)

참, 위 사진에서 왼쪽 세 포트는 파종해서 1년 조금 넘게 키운 아이들입니다.
이식을 1년만에 해줘서 그런지 크기가 그리 크지 않네요.


Lithops
리톱스 C029 레슬리이 & 리톱스 C325 아우캄피에
L. C029 lesliei ssp. lesliei var. lesliei &
L. C325 aucampiae ssp. aucampiae var. aucampiae (Kuruman Form)


리톱스 C112 호오케리(후케리) & 리톱스 C118 호오케리
L. C112 hookeri var. hookeri & L. C118 hookeri var. hookeri

15 아이 중 제일 큰 녀석, C112.
1차, 3차 공구땐 저런 녀석들이 많이 왔다더군요.
쌍두도 한 두 녀석씩 들어있다던데. ㅠ.ㅠ


리톱스 C116 브롬필디이 & 리톱스 C351 살리콜라 & 리톱스 C232 게예리
L. C116 bromfieldii var. glaudinae & L. C351 salicola & L. C232 geyeri (syn. hillii)

C116은 꽃이 폈다가 진 상태로 왔습니다. 
아마 독일에서 배송되어 오는 도중에 꽃이 핀 것 같은데 꽃대가 나오다 만 듯 합니다.
수정이 되었길 기대해 봅니다.

C232는 머리가 좀 물컹물컹한 상태로 왔습니다.
잘 탈피만 해주면 좋겠네요.


리톱스 C219 풀비셉스 & 리톱스 C178 베루쿨로사
L. C219 fulviceps var. fulviceps (syn. lydiae) &
L. C178 verruculosa var. verruculosa

뿌리 정리하고 말리는 도중에 탈피를 시작한  C219.
지금은 절반정도 탈피를 했답니다.
구엽이 제대로 마르면서 정상탈피를 하고 있습니다.


리톱스 C133 테리콜로르(태리컬러) & 리톱스 C254 테리콜로르
L. C133 terricolor & L. C254 terricolor (syn. peersii)

역시 뿌리 말리는 중에 창이 벌어진 C133.
저 깊은 곳에서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답니다.
무슨 일일까요?
다음 포스팅에서 확인해 보세요~~


리톱스 C111 할리이 & 리톱스 C142A 할리이 &
리톱스 C168 카라스몬타나 & 리톱스 C330 카라스몬타나
L. C111 hallii var. ochracea & L. C142A hallii var. ochracea &
L. C168 karasmontana ssp. karasmontana (syn. mickbergensis) &
L. C330 karasmontana ssp. lericheana

C168은 저희 집에 왔을 때 꽃이 막 피려하는 상태였습니다.
하룬가 이틀 지나니 하얀 꽃을 활짝 피우더군요.
그러나 이 아이도 꽃대가 나오다 만 상태라서 살짝 아쉬웠어요.
붓으로 살살 비벼서 수정을 시도했습니다.

C330도 탈피를 하고 있습니다.
이 아이도 다행스럽게 정상탈피를 하고 있습니다.

뽑혀져 말리는 상황에서도 꽃도 피우고 수정도 하고 할 건 다하는 리톱스들입니다. ^^


] 다음 카페 '리톱스 - 리톱스 사랑합니다' 공동구매 [

[2010.10.09] 입양
[2010.10.26] 식재
  1. 다음 카페 '리톱스 - 리톱스 사랑합니다'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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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thops karasmontana sp.

[2010.10.13] 17개체

리톱스 카라스몬타나 sp.
Lithops karasmontana sp.

From: 다음 카페 '리톱스-리톱스 사랑합니다' 2009년 카페창립2주년기념 나눔
[2010.10.02] 30여립 파종 / [2010.10.07] 4립 최초 발아 / [2010.10.19] 15개체


[파종 18일째 / 발아 13일째]


Lithops karasmontana sp.

[2010.10.15] 15개체, 이틀동안 좀 자란 것 같나요?


거의 1년전에 제가 자주 가는 다음 카페-리리사-에서 
카페창립 2주년 기념 이벤트에서 나눔받은 리톱스 씨앗이 예쁘게 발아해서 자라고 있습니다.
포장에 카라스몬타나로만 씌어있어서 믹스 씨앗인지 한 종류로만 있는 건진 잘 모르겠네요.
'탑 레드'같은 강렬한 붉은색을 자랑하는 아이들이 많이 나오면 좋겠습니다.

1년 가까이 묵은 씨앗이지만 약 50%의 발아율을 보입니다.
일주일 이상 15 아이만 자라고 있는 걸 보니 당분간은 이 상태로 쭉 갈 것 같습니다.

카라스몬타나가 웃자라기 쉽다고 해서
어느 정도 발아하자 바로 저면관수에서 빼주었다가
표토의 물기가 없어 보인다 싶으면 반나절이나 하루정도 저면관수했다 빼주는 과정을 되풀이하고 있습니다. 
조만간 저면관수 한 번 해주어야겠습니다.

이 아이들이 얼른 자라서 꽃을 피우고 수정되어 채종하고 나눔까지 할 수 있으면 참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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