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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노마인드가 키우는 식물, 특히 다육식물에 관한 갖가지 이야기를 풀어놓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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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1.01 21:51 메셈/Lithops

이번에 리리사[각주:1]에서 2차공동구매로 입양한 리톱스 테리콜로르[각주:2](테리컬러, terricolor) 두 아이입니다.
앞에 보이는 큰 아이가 C133 terricolor이고 왼쪽 뒤 아이가 C254 terricolor (syn. peersii)입니다.
테리콜로르가 쉬 웃자란다고 하던데 그 말을 증명이라도 하듯 둘다 하늘 높은 줄만 압니다.

근데 이러저러한 이유로 2주이상을 말리는 도중에 C133이 사진처럼 가운데가 입처럼 살짝 벌어지기 시작하더군요.



위에서 보니 영혼이 빨려들 듯한 깊은 구멍이 보이더군요.
마침 리리사에서 회원 한 분이 자신의 리톱스가 가운데가 뻥 뚫려서 암것도 없더라는 글이 올라왔더라구요.
그 글을 보니 과연 저 아이도 안에 아무것도 없을까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무엇이 있다면 과연 그건 무엇일까?

바로 가까이 들여다 봤습니다만 깜깜한게 아무것도 안보이데요. ㅋ~
그래서 확~ 확대해서 보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제가 쓰는 싸구려 똑딱이 디카의 마크로 기능은 전혀 기대도 할 수 없는 상황이라 방법은 오직 하나.
DSLR 50mm 렌즈를 반대로 돌려서 보기로 했습니다.[각주:3]

그랬더니, 와우~~ 저 밑바닥에 무엇인가가 있더라구요!



5, 6번의 시도 끝에 건진 단 한 장.
이 사진을 리리사에 올렸더니 크게 두가지로 의견이 나왔습니다.
탈피 아니면 꽃대.

직접 여기저기 둘러보니 저 밑에 있는 어떤 것이 4분할한 모양처럼 보이더군요.
마치 날개가 4개 달린 선풍기처럼요.
그래서 처음엔 쌍두로 탈피하려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요즘 리톱스 꽃 피는 사진들을 보니
꽃 피기전의 꽃대 끝의 꽃받침(?)이 오무려 있는 모습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어서
지금은 꽃대로 많이 기운 상태입니다.

과연 저것은 무엇일까요?
언제 저 기다란 구엽이 마르면서 정체를 드러낼까요?

정말 궁금합니다.


  1. 다음 카페 '리톱스 - 리톱스 사랑합니다' [본문으로]
  2. 일반적으로 '테리컬러', '테리칼라'로 불리지만, 학명이므로 라틴어식으로 읽으면 '테리콜로ㄹ'가 정확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러나 본인이 라틴어를 깊게 공부한게 아니라 강하게 주장은 못하겠고 그렇다고 일반적으로 부르자니 아닌 것 같아서 혼자서만 이렇게 부르지요. 아마 우리나라에서 나혼자만 이렇게 부르지 않나 싶습니다. [본문으로]
  3. DSLR 렌즈를 필터를 끼는 쪽을 눈에 대고 보면 마크로 렌즈의 기능을 합니다. 이것을 이용하기 위해 '접사링'이란 것이 있지요.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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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제옥과 제옥
플레이오스필로스 넬리이 루브라 '로얄 플러시' & 플레이오스필로스 넬리이
Pleiospilos nelii var. rubra 'Royal Flush' & Pleiospilos nelii


자주빛의 고혹적인 빛깔과 글래머러스한 몸매에 완전 반해버린 자제옥.
칸테나 콜로라타만큼은 아니지만 쉽게 들이기 힘든 몸값과 씨앗값을 자랑합니다.
그런데 자주 가는 씨앗판매 카페에서 다른 곳보다 조금 저렴하게 판매를 하길래 냉큼 질렀습니다.
파종후 한 달 좀 넘었는데 대박 발아해서 아주 잘 크고 있습니다.
냐하하~~

제제옥과 제옥이 커가는 걸 비교하면 재미있을 것 같아서 같은 날 파종해 보았습니다.


[2010.09.18 / 파종 1일째 / 발아 0일째]
자제옥 씨앗을 카페지기님께서 깜빡하시고 20립 중 10립만 보내셨어요.
나머지는 다시 받아서 10월 14일에 다른 분에 파종하였답니다.
근데 새옹지마라고 오히려 좋은 결과를 얻은 것 같아요.
나중에 사진 보면 왜 그런지 알 수 있습니다. ^.^


[2010.09.21 / 파종 4일째 / 발아 1일째]
자제옥과 제옥 둘 다 발아가 늦지 않게 제때에 이루어졌습니다.


[2010.10.02 / 파종 15일째 / 발아 12일째]
중간점검의 날.
자제옥이 8립 발아 후 1립이 좀 늦게 발아하여 총 9립이 발아한 상태이고
제옥 역시 16립 발아 후 뒤늦게 발아한 1립 포함하여 총 17립 발아하였어요.
완전 대박 발아했습니다.


[2010.10.13 / 파종 26일째 / 발아 23일째]
Pleiospilos nelii var. rubra 'Royal Flush'

자제옥과 제옥은 떡잎일 때부터 확연히 차이가 납니다.
자제옥이 떡잎 가운데 부분에 색이 자주색이고 몇몇 아이는 떡잎 자체 색도 초록색이 옅어서 노랗게 보이네요.
이 사진에서는 나타나지 않았지만 줄기도 자제옥은 짙은 자주색을 띱니다.
대신 엽록소가 많은 제옥이 덩치는 큽니다.

2주일 동안에 늦게 발아했던 자제옥 한 아이가 하늘나라로 가버렸어요.


[2010.10.15 / 파종 28일째 / 발아 25일째]
Pleiospilos nelii var. rubra 'Royal Flush'
Pleiospilos nelii

이틀 동안이지만 자라는 게 눈에 보일정도로 아주 잘 자라고 있습니다.
제옥 중에서 성장이 몇몇은 본잎을 내려고 준비중입니다.
가운데 늦게 발아한 제옥이가 앙증맞네요.

제옥이는 너무 밀집해 있지만 절반만 배송돼 왔던 자제옥은 여유있는 모습입니다.
새옹지마라는 고사성어가 딱 어울립니다.

아래 사진들 보면 줄기 부분이 자제옥이 붉은 걸 확인하실 수 있어요.
자제옥과 제옥은 성장이 빨라서 물을 좀만 오래 먹어도 저리 키가 너무 자라더군요.
그렇다고 발아가 다 안됐는데 저면관수를 일찍 중단할 수도 없고,
적당한 선에서 결정할 수 밖에 없습니다.


[2010.10.22 / 파종 1월 5일째 / 발아 1월 2일째]

일주만에 본잎이 많이 올라왔습니다.
하루가 다르게 쑥쑥 나오고 있어요.
제옥이네 방은 미어터질 것 같습니다.


[2010.10.24 / 파종 1월 7일째 / 발아 1월 4일째]

본잎들이 많이 자랐습니다.
성체의 모습을 그대로 보여주네요.
저 땡땡이 무늬가 얼마나 매력적인지......


제옥 중 한 아이는 본잎이 나오면서 떡잎이 저리 갈라지네요.
아무래도 다른 아이들보다 성장이 더디지 않을까 염려됩니다.


확대

제옥과 자제옥이 본잎을 내는 모습을 슬라이드로 꾸며봤습니다.


발아일기를 미뤘다가 쓰니 내용은 별로 없이 길이만 길어졌네요.
긴 글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그럼, 오늘도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 다음 카페 '싸모쵸의 다육뜨락' 구매 [

[2010.09.18] 파종: 자제옥(10립), 제옥(20립)
[2010.09.21] 자제옥, 제옥 모두 발아 시작
[2010.10.15] 제옥 본잎 출현
[2010.10.17?] 자제옥 본잎 출현

[ 자제옥 - 파종수: 10 / 발아수: 9 / 생존개체수: 8 / 발아율: 90% ]
[ 제옥 - 파종수: 20 / 발아수 : 17 / 생존개체수:17 / 발아율: 8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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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케베리아 콜로라타 타팔파
Echeveria colorata var. tapalpa


일단 콜로라타라 비싼 몸값에도 불구하고 구입하였습니다.
판매 카페지기님의 글에 의하면 콜로라타의 변종이라고 하는데
아무리 검색해봐도 '타팔파'라는 지역명만 보이고
확실히 에케베리아 콜로라타 변종 타팔파라는 글은 보이지 않아요.
하지만 카페지기님 말씀을 믿고 콜로라타 변종 타팔파라고 부르겠습니다.

카페지기님의 소개글을 인용해 볼게요. 
매우 험준한 지역에서 자생하는 종으로, 만나보기도, 씨앗을 채취하기도 정말 위험하고 힘들다고 하네요.
콜로라타다운 하얀 파우더, 그리고 부끄러운 소녀처럼 연분홍으로 물드는 단풍이 너무 청초한 모습이네요.
정말로 판매글을 보면 절벽에 이 아이가 피어있는 사진이 있어요.
정말 기대를 안할 수가 없습니다.^^


[2010.09.18 / 파종 1일째 / 발아 0일째]
이 아이는 무려 27립이 왔어요.
비싼 아인데 횡재한 느낌이었습니다.
대박 발아하면 얼마나 좋을까요~~


[2010.09.24 / 파종 7일째 / 발아 1일째]
일주일 되는 날 발아를 시작했습니다.
같이 파종한 칸테보다 3일 먼저 발아했네요.
출발이 그런대로 괜찮습니다.


[2010.10.02 / 파종 15일째 / 발아 9일째]
중간점검의 날.
총 6립이 발아했습니다.
어째 불안합니다.


[2010.10.22 / 파종 1월 5일째 / 발아 29일째]

Echeveria colorata var. tapalpa
Echeveria colorata var. tapalpa

6립 발아하고 끝인가 봅니다.
그래도 발아율 22.2%니 칸테의 두 배네요~~
발아한 아이들도 다 건강해 보입니다.

Echeveria colorata var. tapalpa
Echeveria colorata var. tapalpa

확대해 본 화분 중앙부에 위치한 아이들을 보셨습니다.

Echeveria colorata var. tapalpa

1시 방향 아이.

Echeveria colorata var. tapalpa

11시 방향 아이.

발아 한 달이 다 되어가는데 아직 본잎은 보이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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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9.18] 파종: 27립
[2010.09.24] 최초 발아 발견: 1~2립

[ 파종수: 27 / 발아수: 6 / 생존개체수: 6 / 발아율: 2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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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케베리아 칸테
Echeveria cante


에케베리아의 여왕이라는 수식어가 잘 어울리는 고귀한 칸테.
이 아이를 품고 싶었지만 자태에 어울리는 고가의 몸값에 손가락만 빨고 있었지요.
그런데 카페를 돌아다니다 보니 칸테를 파종해서 키우는 분들이 계시더군요.
그래서 성체는 비싸니 씨앗을 사서 키우자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씨앗을 구하는 것도 만만치 않더군요.
공급보다 수요가 많으니 경쟁이 치열해서 두어번을 놓치고 겨우겨우 한봉지를 손에 넣었어요.
역시 칸테는 씨앗도 가격이 높네요. ㅎㅎ


[2010.09.18 / 파종 1일째 / 발아 0일째]
부분 꿈을 안고 파종분에 술술 씨앗을 뿌렸습니다.
세어보니 18립, 카페지기님께서 2립 적게 넣으셨어요. ㅋㅋ
씨앗이 너무 작으니 정확한 개수로 오는 경우가 드뭅니다.
그래도 정해진 수보다는 많이 오는 경우가 훨씬 많습니다.


[2010.09.27 / 파종 10일째 / 발아 1일째]
일주일이 지나도 발아가 안되서 점점 초조해지는데 9일만에 달랑 한 녀석이 고개를 내밀었어요.
앞으로 많이 발아할거라 기대하며 엄청 기뻤습니다.


[2010.10.22 / 파종 1월 5일째 / 발아 26일째]

Echeveria cante
Echeveria cante

달랑 둘, 기대가 많으니 실망도 큽니다. ㅠ.ㅠ
최초 발아 이후로 겨우 1립 더 발아하고 그 뒤론 발아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어요.

Echeveria cante

1시 방향의 아이.
아마 두번째로 발아한 녀석인 듯 합니다.

Echeveria cante

가운데 아이에요.
본잎을 내는 걸 보니 아마 첫째가 아닌가 싶습니다.

비록 2립만 발아했지만 이 녀석들이라도 건강하게 자라주면 더 바랄 것이 없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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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9.18] 파종: 18립
[2010.09.27] 최초 발아: 1립
[2010.10.21] 본잎 최초 발견

[ 파종수: 18 / 발아수: 2 / 생존개체수: 2 / 발아율: 1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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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모노마인드
2010.10.23 19:40 다육/Echeveria

Echeveria 'Baron Bold'
에케베리아 '바론 볼드'
Echeveria 'Baron Bold'


Echeveria 'Baron Bold'

우리집에서 유일하게 돌기가 있는 다육이.
올 여름에 한 번 포스팅한 적이 있는데
오늘 눈에 유난히 띄여 또 포스팅하게 되네요.
아직 한번도 소개가 안된 아이들이 많은데......

이전 포스팅에선 어떤 모습이었는지 잠시 보고 오실까요?
뜨거운 여름을 잘 견디고 나니 녀석이 몰라보게 달라졌지요?
잎마다 돌기가 나오고 크기도 커졌어요.
굉장히 힘이 있어보이고 남성스러워졌어요.

Echeveria 'Baron Bold'

예뻐 보이라고 물화장-물 스프레이-을 해주었습니다.
쌍두라서 그런지 자라는게 조금은 더딘 듯 합니다.

Echeveria 'Baron Bold'

큰 아이 단독샷.
아직 어려서 그런지 아님 환경이 좀 부족해서인지 돌기의 형태가 좀 아쉽습니다.

9월초 따가운 가을볕에 아직 어렸던 잎의 끝이 살짝 타버려서 저렇게 뒤로 말리고 있습니다.
잎끝은 자라지 못하지만 다른 부분은 계속 자라니 저리 되는 것이지요.
조심한다고 하는데 부족한 햇빛을 많이 보여주고 싶은 마음에 종종 화상을 입힙니다.

Echeveria 'Baron Bold'

요즘 나오는 잎에는 돌기가 없습니다.
여름에 비해 햇빛을 현저히 적게 받거나 하지 않았으니
아마도 기온이 낮아지면서 돌기 생성이 억제되는게 아닌가 추측해 봅니다.

Echeveria 'Baron Bold'

작은 아이는 아직 꼬꼬마의 티를 많이 벗지 못했네요.


즐거운 주말들 보내시기 바랍니다.


] 다음 카페 '리톱스-리톱스 사랑합니다' 구매 [

[2009.09.??] 입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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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루메리아(프란지파니) 4종 :
'탑 엔젤', '다나이 딜라이트', '그레이트 다이아몬드', '수퍼 골든'
4 Plumeria(Frangipani)s :
'Top Angel', 'Danai Delight', 'Great Diamond', 'Super Golden'


다음 카페 '싸모쵸의 다육뜨락'에 가입한지 얼마 안되었을 때
운좋게도 카페지기님의 플루메리아 씨앗 나눔 예정 글을 보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며칠 뒤 나눔 글이 뜨고 나눔 신청을 하였죠.
이것이 또 운이 좋게도 선정이 되어 플루메리아 씨앗 4립을 나눔을 받게 되었습니다.

나눔 받은 플루메리아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Top Angel', 'Danai Delight', 'Great Diamond', 'Super Golden'

이름이 다들 어마어마하고 멋지지요? ㅋㅋ


[2010.09.21 / 파종 1일째 / 발아 0일째]
플루메리아가 고온에서 잘 자란다기에 내년 봄에 파종하려고 생각했는데
여기저기 플루메리아 키우는 글을 보니 조바심이 생겨서 결국 파종하고 말았습니다.
차라리 씨앗 받자마자 파종할 걸 그랬어요.
파종은 솜발아 방식을 이용하였습니다.


[2010.09.25 / 파종 5일째 / 발아 1일째]
'탑 엔젤'이 이름처럼 탑으로 발아를 시작하였습니다.
9월 말이지만 다행히 기온이 적당히 따뜻해서 발아가 된 것 같습니다.
무척 더웠던 올 여름 덕을 조금은 본 듯 합니다.

'아직 잠자는 다른 녀석들 분발해라, 힘 내!'


[2010.09.30 / 파종 10일째 / 발아 6일째 / 이식 1일째]
'탑 엔젤'이 발아하고 5일 지나니 '다나이 딜라이트', '그레이트 다이아몬드'에서 뿌리가 살짝 나온게 보였어요.
용토준비가 늦게 되서 '탑 엔젤'은 솜발아 상태에서 뿌리가 제법 길게 자라버렸습니다.
이 날 발아되지 않은 '수퍼 골든'까지 씨앗 1립당 플분 1씩 배정해서 이식해 주었습니다.


[2010.10.08 / 파종 18일째 / 발아 14일째 / 이식 9일째]
Plumeria 'Top Angel'

'탑 엔젤'이 하루가 다르게 키가 쑥쑥 자랍니다.
아직 모자-씨앗 껍질-을 쓰고 있는데 앙증맞습니다.
벗겨주고 싶지만 꾹꾹 참습니다. 그렇지만 손이 자꾸 근질근질합니다.
햇볕을 향해 금방 몸을 구부리기 때문에 하루에 한두 번씩 화분을 돌려줍니다.
다른 플루메리아들은 땅이 더 좋은가 봅니다.


[2010.10.11 / 파종 21일째 / 발아 17일째 / 이식 12일째]
Plumeria 'Top Angel'
Plumeria 'Top Angel'

얼마나 잘 큰지 보다가 잘못 건드려서 모자가 벗겨졌습니다.
괜히 잘못되지나 않을지 걱정이 앞섭니다.
모자 쓰고 있는 동안 본잎을 준비하고 있었군요.
뒤쪽에 알을 깨고 세상을 향해 나오는 한 녀석이 보입니다.
 
Plumeria 'Danai Delight'

바로 '다나이 딜라이트'입니다.
뿌리 나오는 것까지 보고 이식했는데 그동안 얼음땡하고 있어서 노심초사했습니다.
이렇게 얼굴을 보여주니 정말 기뻤어요.
근데 사진으로 다시 보니 왠지 좀비같은 느낌이 드네요. ㅋㅋ


[2010.10.13 / 파종 23일째 / 발아 19일째 / 이식 14일째]
Plumeria 'Top Angel'

'탑 엔젤'이 본잎을 힘차게 올립니다.
사막의 장미(석화)와 '다나이 딜라이트'는 불쌍하게도 배경처리가 되었군요. ^^

[2010.10.22 / 파종 1월 2일째 / 발아 28일째 / 이식 23일째]
Plumeria 'Top Angel'
Plumeria 'Top Angel'
Plumeria 'Top Angel'

발아 한 달 가까이 된 '탑 엔젤'입니다.
본잎이 아주 많이 자랐어요. 잘 보이지는 않지만 두번째 잎도 나오고 있습니다.
모자를 벗으니 햇볕따라 줄기가 많이 휘는 현상은 사라져서 2, 3일에 한 번 정도로 화분을 돌려주고 있습니다.

Plumeria 'Danai Delight'
Plumeria 'Danai Delight'
Plumeria 'Danai Delight'

모자를 한 손에 들고 만세하는 '다나이 딜라이트'입니다.
'C'자 몸매가 끝내주네요. ㅎㅎ
인터넷 검색을 해보니 모자를 스스로 벗게 하기 위해서 씨앗 껍질에 분무를 해주라더군요.
2, 3일에 한번 정도 분무를 해주었더니 저렇게 모자를 벗네요.

Plumeria 'Great Diamond'

뿌리가 살짝 나온 상태로 이식을 해주어서 그나마 기대를 하고 있는 '그레이트 다이아몬드'인데 아무 소식이 없습니다.
발아가 약간은 된 걸 확인하고 이식한 거라 곧 일어날 거라 굳게 믿고 있습니다.
이름도 참 멋진데, 꼭 발아해주면 좋겠습니다.

Plumeria 'Super Golden'

발아 확인을 못한 채 이식을 해서 제일 기대가 안되는 '수퍼 골든'이에요.
그렇지만 희망의 끈은 놓지 않고 있습니다.


- 2010.10.29 추가 -
Plumerias

저 아이들이 잘 자라서 꽃을 피우면 위 사진과 같은 꽃을 피운다네요.
정말 화려하네요.
그레이트 다이아몬드는 꼭 좀 발아해주면 좋겠습니다.


] 다음 카페 '싸모쵸의 다육뜨락' 구매 [

[2010.09.25] 발아 시작: 1립('Top Angel')
[2010.09.30] 이식(발아:3, 미발아:1)
[2010.10.22] '탑 엔젤', '다나이 딜라이트' 성장 중

[ 파종수: 4 / 발아수: 2 / 생존개체수: 2 / 발아율: 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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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막의 장미(석화)
Adenium obesum

[2010.09.21 / 파종 1일째 / 발아 0일째]
작년 다음 카페 리리사[각주:1]에서 나눔 받은 사막의 장미 씨앗 2립을 1년동안 묵혀두다가
2010년 9월 21일 새벽에 솜발아를 시도했습니다.
솜 대신 키친타월을 두부곽에 깔고 물을 뿌린 다음에 씨앗을 올려두었습니다.


[2010.09.22 / 파종 2일째 / 발아 1일째]
솜발아 시도한지 하루만에 1립이 발아하였습니다.
하루라곤 했지만 새벽12시 좀 넘어서 파종했기 때문에 하루 반에서 2일이라고 보는게 타당하겠습니다.
발아하고 2~3일내로 흙으로 이식해 주어야하는데 용토가 준비가 안되어서 며칠을 더 솜발아 상태에 두었습니다.
뿌리가 빨리 자라는데 콩나물 뿌리처럼 실뿌리 없이 굵은 뿌리 하나가 나옵니다.


[2010.09.30 / 파종 10일째 / 발아 9일째]
용토가 늦게 준비되는 바람에 발아 9일만에야 이식을 해줄 수 있었습니다.
이식하다가 씨앗 껍질이 떨어져나갔습니다.
씨앗 껍질이 저절로 떨어지지 않으면 잘 안큰다는 글을 읽은 적이 있어서
굉장히 불안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
같이 파종한 다른 씨앗은 아직 소식이 없고 이 글을 쓰는 현재까지도 아무런 반응이 없습니다.

- 여기까진 사진이 다른 곳에 있어 지금 올리질 못하네요. -

[2010.10.08 / 파종 18일째 / 발아 17일째]

Adenium obesum
Adenium obesum

드디어 본잎이 올라오기 시작합니다.
성장이 무척 빠릅니다.
전봇대 같은 줄기는 오동통합니다.


[2010.10.22 / 파종 1월 2일째 / 발아 1월 1일째]

Adenium obesum
Adenium obesum
Adenium obesum
Adenium obesum

떡잎과 본잎이 비슷하게 생겼습니다.
보통 다육식물들은 떡잎과 본잎이 다르게 생겼는데 사막의 장미는 좀 특이하군요.
파종 한 달만에 두번째 잎을 올리고 있습니다.
역시 빠른 성장을 자랑합니다.

씨앗 껍질이 인위적으로 떨어져서 걱정했는데 다행히 무탈하게 잘 커주고 있습니다.
다른 씨앗은 죽었는지 아무 소식이 없군요.


] 다음 카페 '리톱스-리톱스 사랑합니다' 나눔 [

[2010.09.21] 파종(솜발아):2립
[2010.09.22] 발아 시작:1립
[2010.09.30] 이식(발아:1, 미발아:1)
[2010.10.08] 본잎 출현



  1. 리톱스-리톱스 사랑합니다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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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heveria racemosa
에케베리아 라체모사
Echeveria racemosa

[파종 1일째 / 발아 0일째]

올해 채종한 취설송 씨앗을 '싸모쵸' 카페에서 나눔했더니
카페쥔장님께서 씨앗나눔 신청하시면서 카페 활성화하는데 기여했다고
선물로 주신 에케베리아 라체모사 씨앗을 오늘 파종했습니다.

echeveria racemosa

먼지와 쭉정이를 제외하니 23립정도 나왔습니다.
첨엔 일일이 하나씩 찍어서 파종하다가 우리 공주님이 방해를 해서 걍 부어버렸습니다. ^^

echeveria racemosa

2010/10/21


비닐 씌우고 구멍 뚤어준뒤 저면관수, 풍덩~

날이 시원해지는데 잘 발아되길 기원해봅니다.


[ 성체 사진들 ]


] 다음 카페 '싸모쵸의 다육뜨락', 취설송 씨앗 나눔에 대한 카페쥔장님의 선물 [
[2010.10.21] 파종:23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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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bbaeum mix

2010/10/20

깁바에움 믹스
Gibbaeum mix

[파종 6일째 / 발아 2일째]

다음 카페 '싸모쵸의 다육뜨락'에 출석을 많이 해서 받은 선물.
카페 쥔장님은 어찌 나한테 없는 아이를 알고 보내주시는지 신기할 따름입니다.

Gibbaeum mix

2010/10/20


지난 16일에 파종해서 4일만에 한 녀석이 발아를 했습니다.
11시 방향에는 발아를 준비 중인 녀석이 보이네요.
생생한 연두빛이 참 귀여운 녀석이에요.

Gibbaeum mix

2010/10/21


하루가 지나고 11시 방향의 녀석도 발아를 했습니다.
이녀석은 전제적으로 노랗고 테두리가 붉은 색을 띠네요.
믹스 씨앗이라 어떤 녀석들이 나올지 궁금합니다.

현재까진 진행되는 발아상태는 괜찮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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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0.16] 파종:11립     
[2010.10.20] 발아 시작:1립
[2010.10.21] 개체수: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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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모노마인드
2010.10.20 02:07 다육/Echeveria
Echeveria 'Cassyz'

에케베리아 '카시즈'
Echeveria 'Cassyz'

Echeveria 'Cassyz'

올 여름 빗물만 좀 먹고 거의 단수시켰던 카시즈.
가을을 맞이해서 좀 성장시키고자 물을 흠뻑 주기 전에 몇 컷 찍어봤습니다.

Echeveria 'Cassyz'

1년 좀 넘게 카시즈와 함께 했습니다.
이 블로그 첫 포스팅도 바로 이 녀석에 관한 글이었죠.

그 때와 비교해 보니 키도 훌쩍 크고
얼굴도 앳된 티를 벗고 성인이 된 느낌입니다.

그러고 보니 블로그 개설한 지 1년이 다 되어가는군요.
시간이 화살보다 빨리 날아갑니다.

Echeveria 'Cassyz'

카시즈를 키울 땐 물을 자주 주면 안됩니다.
데스메치아나처럼 잎이 한번 치마를 두르면 다시 오므라들지 않기 때문이거든요.
치마를 두르면 얼굴이 작아지고 보기 싫어지지요.
서두에서 언급했지만
올여름 걸이대에 내놓고 내내 비닐을 쳐서 갑작스레 내린 비 외엔 거의 단수를 하였습니다.
그 결과 이렇게 멋진 모습을 갖추게 되었어요.
물도 아주 진하게 들었구요.

올 여름 단수 직전의 모습을 보면 확실하게 변한 걸 알 수 있습니다.
Echeveria 'Cassyz'

1년전에 하나 뿐이던 자구도 확실한 얼굴 갖춘 자구가 둘이 되었어요.
자구 비슷해 보이는 것도 두 개가 있는데 확실친 않네요.

Echeveria 'Cassyz'

첫번째 자구입니다.
카시즈의 자구는 정말 잘 크지 않습니다.
작년에 태어났는데 아직도 저정도 크기밖에 되질 않아요.

Echeveria 'Cassyz'

두번째 자구입니다.
첫번째 자구가 작년에 저정도 크기였어요.

Echeveria 'Cassyz'

물을 밑으로 줄줄 나올 때까지 흠뻑 주었습니다.

Echeveria 'Cassyz'

정말 환상적입니다.
날카로움과 부드러움이 공존하고 있어요.
정열과 수줍음도 함께 하고 있습니다.

Echeveria 'Cassyz'

카시즈를 키울 때 꼭 명심할 것:
'물 주는 간격을 최대한 늘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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