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케베리아 '카시즈', 물 주기 전에 한 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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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육/Echeveria

에케베리아 '카시즈', 물 주기 전에 한 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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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케베리아 '카시즈'
Echeveria 'Cassyz'


올 여름 빗물만 좀 먹고 거의 단수시켰던 카시즈.
가을을 맞이해서 좀 성장시키고자 물을 흠뻑 주기 전에 몇 컷 찍어봤습니다.


1년 좀 넘게 카시즈와 함께 했습니다.
이 블로그 첫 포스팅도 바로 이 녀석에 관한 글이었죠.

그 때와 비교해 보니 키도 훌쩍 크고
얼굴도 앳된 티를 벗고 성인이 된 느낌입니다.

그러고 보니 블로그 개설한 지 1년이 다 되어가는군요.
시간이 화살보다 빨리 날아갑니다.


카시즈를 키울 땐 물을 자주 주면 안됩니다.
데스메치아나처럼 잎이 한번 치마를 두르면 다시 오므라들지 않기 때문이거든요.
치마를 두르면 얼굴이 작아지고 보기 싫어지지요.
서두에서 언급했지만
올여름 걸이대에 내놓고 내내 비닐을 쳐서 갑작스레 내린 비 외엔 거의 단수를 하였습니다.
그 결과 이렇게 멋진 모습을 갖추게 되었어요.
물도 아주 진하게 들었구요.

올 여름 단수 직전의 모습을 보면 확실하게 변한 걸 알 수 있습니다.

1년전에 하나 뿐이던 자구도 확실한 얼굴 갖춘 자구가 둘이 되었어요.
자구 비슷해 보이는 것도 두 개가 있는데 확실친 않네요.


첫번째 자구입니다.
카시즈의 자구는 정말 잘 크지 않습니다.
작년에 태어났는데 아직도 저정도 크기밖에 되질 않아요.


두번째 자구입니다.
첫번째 자구가 작년에 저정도 크기였어요.


물을 밑으로 줄줄 나올 때까지 흠뻑 주었습니다.


정말 환상적입니다.
날카로움과 부드러움이 공존하고 있어요.
정열과 수줍음도 함께 하고 있습니다.


카시즈를 키울 때 꼭 명심할 것:
'물 주는 간격을 최대한 늘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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