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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2.24 23:29 다육/Echeveria
에케베리아 치와와엔시스 / Echeveria chihuahuaensis

치와와엔시스가 봄을 맞아 작년 가을보다 붉고 날카로운 손톱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작년 가을 모습을 보실까요.

봄처녀 속살처럼 뽀얀 잎에 빠알간-빨간으로는 느낌이 살지 않아요- 가시를 세운 모습이 치명적인 매력으로 다가옵니다.

찔리는 아픔을 감수하고서라도 계속 다가가고 싶고 만지고 싶어집니다. 흡사 촛불에 뛰어드는 불나방이 된 심정이랄까요.

그러나 치와와엔시스도 비오킬로 인한 얼룩은 피해갈 수 없었습니다. ㅠㅠ 
올 가을이 되면 깨끗한 얼굴로 돌아오겠지요.


요즘 정말 많이 저렴해졌던데 기회가 된다면 꼭 들여서 아름다운 모습 늘 곁에 두고 감상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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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작년 하반기 다음 카페 리톱스 - 리톱스 사랑합니다(이하 '리리사')에서 나눔받아 1년 지난 작년 10월에 파종했던 리톱스 카라스몬타나 sp.들이 탈피를 거의 끝내가고 있습니다.


파종 3주차였던 지난 포스팅때 15립이 살아있었는데 18주가 지난 지금 그중 한녀석이 요단강을 건너서 14 아이가 건강하게 살고 있습니다. 이정도면 꽤 고무적인 결과라고 할 수 있겠네요.

사진에서 보시다시피 대부분이 약간 좋지 않은 탈피 형태를 보이고 있습니다. 구엽이 덜 마른 상태에서 신엽이 키가 쑥 자라면서 탈피가 이루어지고 있는데 크게 나쁘지는 않지만 좋은 탈피 형태라고 볼 수는 없습니다. 그래도 몇몇은 예쁘게 탈피를 하는 모습입니다.

다른 곳에서 군집을 이루고 있는 아이들도 약간 웃자란 모습입니다만 크게 고생하면서 탈피하는 모습이 아니어서 다행입니다.

둘이 사이좋게 자라고 있는 부분이네요. 역시 신엽이 쑥 올라온 모습입니다.

조금 아래로 내려오니 또 짝을 이루면서 자라는 아이들이 보이네요.^^

이 발아포트에서 제일 예쁘게 탈피하고 있는 아이를 잡아봤습니다. 밑에서 두번째, 오른쪽에서 첫번째에 있는 아이입니다. 구엽이 바짝 마르면서 신엽이 자연스럽게 드러났습니다. 우리집에서 지금 현재 3번째로 예쁘게 탈피하고 있는 아이랍니다.

창이 예쁘게 나온 아이를 약간 확대해 봤습니다. 이제 겨우 첫번째 탈피라 좀 부족하지만 충분히 예쁘고 귀엽습니다.

집이 서남향인데다 다른 아파트의 그늘로 인해 충분한 햇빛을 못 받아서인지 물을 조금만 잘못 주면 키가 쑥쑥 커버려서 참 어렵습니다. 무슨 수를 내든지 해야겠습니다.


] 다음 카페 '리톱스 - 리톱스 사랑합니다' 2009년 카페창립2주년기념 나눔 [

[2010.10.02] 파종: 30 여립
[2010.10.07] 최초 발아: 4 립
[2010.10.19] 생존: 15 개체, 생존률: 약 50%
[2011.02.22] 생존: 14 개체, 생존률: 약 46.7%

[ 파종: 30 여립 / 발아: 17 / 발아율: 약 56.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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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2.19 23:56 초록
히아신스속 히아신스
Hyacinthus orientalis L.

한여름을 냉장고에서 알뿌리 상태로 잘 지낸 뒤 심어준 히아신스가 하얀 꽃을 만개했습니다. 처음엔 한 송이씩 피우더니 어느새 한꺼번에 활짝 피웠네요.

작년에 서울 올라오신 어머니께서 코스트코에서 사주신 히아신스를 여러 송이 사주셨는데 그 중 두 송이는 관리 부실로 마르거나 썩어 죽어버리고 두 아이만 살아남았고 그 중 한 아이가 이렇게 예쁜 흰 꽃을 피워주었습니다.

분류:

식물계 > 속씨식물군 > 외떡잎식물군 > 아스파라거스목 > 히아신스과 > 히아신스속
[출처: 위키백과]
백합과 > 히아신스속
[출처: 브리태니커]
식물 > 꽃과 풀 > 외떡잎식물강 > 백합목 > 백합과 > 히아신스속
[출처: 다음 자연박물관]

검색하는 곳마다 분류가 다 다르네요. 그래도 히아신스속인 것은 동일하군요. ㅋ~

원산지:

지중해 연안, 소아시아
[출처: 위키백과]
지중해 지역, 아프리카 열대지역
[출처: 브리태니커]

지중해와 인근 아시아 및 아프리카 지역으로 보면 되겠군요.

다 아시겠지만 히아신스는 알뿌리식물로서 여름으로 갈수록 꽃과 잎이 시들면서 알뿌리만 남고 그 알뿌리로 여름을 납니다. 알뿌리를 화분에 심은 상태로 보관해도 되지만 캐내서 보관하면 알뿌리가 튼실해지고 꽃도 커진다고 하는군요. 양파자루 같은 것에 넣고 서늘한 곳에서 보관합니다.

이듬해에 싹을 틔우기 위해서는 저온 처리를 반드시 해주어야 합니다. 제가 참고하는 책에서는 여름이 끝나가는 9월에 냉장실에 넣고 두 달 동안 둔다고 하네요. 최소 45일은 저온 처리를 해주어야 한다고 합니다.

이렇게 저온 처리가 끝나면 기존 알뿌리에 새끼 알뿌리들이 붙어있다고 하는데 제 경우엔 불행히도 자구는 하나도 달리지 않았습니다. 아마도 저온 처리 전에 관리를 잘 해주지 않아서 영양분을 많이 축적하지 못한데다 저온 처리도 다소 늦게 (10월쯤) 시작한 것이 원인이 아닌가 싶습니다.

책에서는 알뿌리가 보이지 않도록 흙을 살짝 덮거나 싹이 난 것은 알뿌리 일부가 흙 위로 올라오도록 심으라고 합니다. 제 경우는 싹이 나지 않았지만 흙을 다 덮는 대신 정수리 부분이 보일 정도로 남겨두고 흙을 채웠습니다. 

물은 겉흙이 말랐을 때 충분히 주라고 합니다. 너무 자주 줄 경우 알뿌리가 썩을 염려가 있으니 흙의 상태를 잘 보고 관수하시면 좋겠습니다.

꽃을 오래 보려면 서늘한 곳에서 키워야 합니다. 작년에 첨 들였을 땐 거실에 그리고 햇볕이 오래 드는 곳에 두었더니 꽃 핀지 일주일정도만에 시들기 시작하였습니다. 올해는 알뿌리를 심고나서 계속 발코니에 두었는데 과연 꽃이 오래 갈지 지켜봐야겠습니다.

히아신스는 수경재배도 가능한데 우리집에 있는 아이들이 작년에 코스트코에서 수경재배 형태로 판매되던 아이들이었습니다. 이 경우 3~4일 늦어도 일주일에 한 번은 물을 갈아주어 뿌리가 신선하고 튼튼한 상태를 유지하도록 해 주어야 합니다. 작년에 귀찮아서 물을 잘 안갈아주었더니 결국 뿌리가 썩고 냄새가 나더니 죽은 뿌리도 생기고 살아남은 녀석들도 알이 작고 영양상태가 부실하더라구요.


화려한 꽃만큼이 짙은 향기로 즐거움을 배로 주는 히아신스.
봄이 오기전에 아름다운 히아신스를 곁에 두고 봄을 기다려보면 어떨까요.


참고:
1. 산타벨라처럼 쉽게 화초키우기, 산타벨라, 중앙BOOKS, 2009
2. 한국어 위키백과
3. 브리태니커
4. 다음 자연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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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2.18 09:30 일상사
파키피툼 문스톤 / Pachyphytum oviferum ssp.

파키피툼 문스톤 / Pachyphytum oviferum ssp.

요즘은 왜 이렇게 미인류들이 눈에 밟히는지 모르겠습니다. 첨에 딱 보자마자 너무나 마음에 쏙 들어서 며칠동안 눈에 아른거렸던 문스톤인데 결국 품에 안았습니다.

파키베리아 등미인 / Pachyveria clavifolia

파키베리아 등미인 / Pachyveria clavifolia

보통 미인류가 파키피툼속인데 인터넷에서 찾아보니 이 아이는 에케베리아와의 속간 교배종이로군요. 아직 크기가 작아서인지 인터넷에서 찾아본 파키베리아 클라비폴리아의 모습과는 약간 차이 - 인터넷상의 사진엔 잎끝의 하얀 꼭지점이 잘 안보이더군요 - 가 있는데 앞으로 커가면서 어떻게 될지 지켜봐야겠습니다.

세둠 녹귀란 / Sedum hernandezii

세둠 녹귀란 / Sedum hernandezii

다육 시작할 때부터 너무나 갖고 싶었지만 크기에 비해 가격이 좀 쎄서 늘 마음속에서 갈등만 했던 녹귀란을 큰 맘 먹고 들였습니다. 아~ 역시, 앙증맞은 크기에 고급스런 느낌의 초록색이 가득한 통통한 잎을 보니 잘 들였단 생각이 듭니다.

에케베리아 에쿠스 / Echeveria subcorymbosa Lau030

에케베리아 에쿠스 / Echeveria subcorymbosa Lau030

숩코림보사 라우030이라는 멀쩡한 학명이 있는데도 에쿠스/에쿠스 파르치가로 불리는 아이입니다. 제발 이름 가지고 장난치지 말았으면 좋겠습니다.

보통 만나는 에쿠스보다 잎장이 길고 물도 좀 덜 들었는데 우리 집에 왔으니 멋진 모습으로 거듭나게 해줘야겠습니다.

에케베리아 로코코

에케베리아 로코코

학명을 찾을 수 없는 아이지만 이름은 참 고고하지요. 잎이 표족한 듯 하면서도 잎 자체가 살짝 웨이브가 있는 모습에 끌려 들였습니다.

에케베리아 캉캉

에케베리아 캉캉 / Echeveria 'Can-Can'

국민 프릴 캉캉입니다. 제가 첨 다육 접할 때 3대 국민 프릴 다육 - 캉캉, 고사옹(홍공작), 도로시 - 이 있었는데 그중에 프릴감이 제일 강한 녀석이지요. 고사옹, 도로시는 진작에 들였었는데 캉캉은 한번 때를 놓쳤더니 한동안 안보여서 못 들이다가 이번에 프릴감 짙은 녀석을 들였습니다.

에케베리아 x 길바 '길바' / Echeveria x gilva 'Gilva'

에케베리아 x 길바 '길바' / Echeveria x gilva 'Gilva'

미인들 못지 않게 자꾸 눈길이 가는 아이들이 아가보이데스류인데 그래서 길바를 들였습니다. 근데 조사해 보니 학명에 아가보이데스는 없네요. Echeveria x gilva 'Gilva'라는 좀 복잡한 학명인데, 마지막에 'Gilva'는 cv. 즉 재배변종에 붙이는 이름이라는 것 빼고는 첨 보는 형태의 학명이라 솔직히 잘 모르겠습니다.

에케베리아 긴잎 적성 / Echeveria 'Martin's Hybrid'

에케베리아 긴잎 적성 / Echeveria 'Martin's Hybrid'

긴 설명이 필요없는 긴잎 적성도 들였습니다. 아직 청소년기 정도로 보이는데 사진상에는 보이지 않지만 꽃대처럼 보이는게 올라오고 있습니다. 올 가을에 붉게 물들 모습에 벌써부터 기분이 좋아지네요~


이렇게 지난주에 들인 아이들을 대충 소개했는데 두 아이가 빠졌네요. 먼저 집장만 해주고 발코니에 내놓은터라 같이 찍어주지 못해서 제외시켰는데 두 녀석들은 나중에 따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이렇게 많은 아이가 들어왔는데 엊그제 또 여러 녀석들이 들어왔습니다. 공간도 좁은데 요즘 갑자기 바람이 불어서 쭉쭉 들이고 있습니다. 정말 이번을 끝으로 대량으로 들이는 건 한동안 자제해야겠습니다.

오늘도 즐겁고 행복한 하루를 보내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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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2.17 23:46 일상사
지난주 2월 8일에 다음 카페 '다육이 세상'에서 들인 아이들인데 수는 많고 시간은 쪼개서 써야하다보니 근 일주일만에 제 집 찾아주고 단체샷 찍어봤습니다. 앞쪽 왼쪽 두 아이는 기존에 한 화분에 같이 있던 아이들인데 딸래미가 화분 엎는 바람에 분갈이 하면서 분가해주고 같이 찍어주었네요. ^^

케베리아 마우나 로아 / Echeveria 'Mauna Loa'

에케베리아 마우나 로아 / Echeveria 'Mauna Loa'

나름 저렴한 가격에 들인 에케베리아 마우나 로아입니다. 이틀 뒤엔가 같은 마우나 로아가 올라왔는데크기만 좀 컸지 가격은 더 비싸고 이렇게 멋지지도 않더라구요. 완전 대박으로 들인 아이랍니다. 프릴과 돌기가 같이 있는데 어떤 돌기는 돌기 자체에 프릴이 있네요.

에케베리아 진메디안 / Echeveria 'Ginmedian'

에케베리아 진메디안 / Echeveria 'Ginmedian'

살구빛으로 살짝 물든 모습이 예뻐서 들인 진메디안. 크기가 살짝 작지만 대신 가격이 엄청 저렴하고 예뻐서 참 좋습니다.

에케베리아 애프터글로우 / Echeveria 'Afterglow'

에케베리아 애프터글로우 / Echeveria 'Afterglow'

다육 시작할 때부터 너무나 갖고 싶었던 아이. 1~2년 지나니깐 가격이 아주 착해졌어요. 그래서 요번에 들였습니다. 물론 크기가 좀 작습니다만 그렇다고 꼬마 수준도 아니랍니다. ^^ 이제부터 잘 키우면 대품으로 금방 커주겠지요.

에케베리아 필리스 콜리스 / Echeveria 'Phyllis Collis'

에케베리아 필리스 콜리스 / Echeveria 'Phyllis Collis'

빨갛게 타오르는 모습이 너무나 매력적이어서 정말 들이고 싶었던 필리스 콜리스도 이번에 같이 들였습니다.

에케베리아 파스텔 / Echeveria 'Pastel'

에케베리아 파스텔 / Echeveria 'Pastel'

아직 작은 아이라 본연의 아름다움을 완전히 보여주지는 못하지만 앞으로의 자태가 기대되는 파스텔. 이름도 참 예쁘지요.

그랍토베리아 오팔리나 / Graptoveria 'Opalina'

그랍토베리아 오팔리나 / Graptoveria 'Opalina'

잎이 통통하고 길쭉한 모습이 귀여운 오팔리나양.


일단 여기서 1부를 마치겠습니다. 2부도 기대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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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2.14 02:17 다육/xGraptoveria

그랍토베리아 '팡톰'
Graptoveria 'Fantome'

국내유통명: 그랍토베리아 '해리 왓슨' / 홍월영


다음 카페 '리리사'의 '에스더'회원님으로부터 해리 왓슨으로 나눔받은 아이가 꽃을 피웠습니다. 그런데 오늘 해리 왓슨 혈통 등을 확인하러 새초로미님 블로그에 들렀더니 지금까지 알고 있던 해리 왓슨이 그랍토베리아 '팡톰'일 가능성이 높다는 포스팅이 있네요.

새초로미님의 포스팅을 보면 원래의 해리 왓슨과 앨버트 베인즈, 그리고 지금까지 우리가 알고 있는 해리 왓슨에 대해 구별을 해놓고 있습니다.

새초로미님의 글과 링크들을 살펴본 결과 전 이렇게 결론을 내렸습니다:
오리지널 해리 왓슨은 잎 끝 꼭지점이 약간 붉게 물이 들고 잎이 전체적으로 둥그스름하게 보이는 반면, 팡톰은 물이 거의 들지 않고 잎이 끝쪽으로 갈수록 해리 왓슨보다 좀 더 좁아지고, 잎끝이 좀 더 뾰족하다.

앨버트 베인즈는 바로 구분이 가능하기에 굳이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이 새벽에 발코니로 뛰쳐나가서 살펴보았습니다. 그 결과 우리집에 있는 해리 왓슨은 오리지널이 아니다라는 결론에 도달하였습니다. 바로 팡톰인 것이지요.

꽃망울이 약간 작은 듯 한 것이 해리 왓슨쪽보다 팡톰쪽에 더 가까운 느낌입니다.

사진에 적힌 이름도 바꿔야하는데 귀찮아서 그냥 쓰렵니다. ㅋ~

종종 생각하는 것이지만 우리나라에 다육협회 같은 게 있어서 제발 이름을 하나로 통일시켜주면 정말 좋겠습니다. 다육식물관련 종사자분들이 사명감을 갖고 수입하는 다육이들의 이름을 정확하게 유통시켜주시기 바랍니다.

한 달 전쯤에 찍은, 붉디붉은 저녁놀에 묻힌 해리 왓슨, 아니 팡톰의 사진들을 올리며 포스팅을 마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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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2.12 23:50 흙놀이/도구/자재
위 사진에 보이는 플라스틱 원형 도기분을 월요일에 주문해서 담날인 화요일에 받았습니다. 100개를 사놨던 파종용 사각플분도 20여개밖에 남지 않았고 파종했던 다육이, 리톱스 등을 이식하려니 화분이 좀 많이 필요했습니다.

그래서 가격이 저렴한 도매상을 통해 구매를 하였는데 이 플분의 경우 기본이 400개 단위더군요. 많이 필요하긴 하지만 400개는 너무 많아서 고민이 되네요. 방법이 생기겠죠. ^^

개봉을 해보니 플분이 10줄로 들어있네요. 한줄당 40개씩인가 봅니다.

지름이 8cm입니다.

아래 지름은 5cm이군요. 인터넷화분판매처에서 200원에 팔리는 플라스틱 토기분(2호)짜리입니다. 배송비 포함해도 절반도 안되는 가격으로 들였네요.



파종용 플분으로 많이 사용되는 검정 사각플분과 비교해 보았습니다. 사각플분이 지름 7.5cm이니 비슷해 보이지요. 대신 도기분이 두껍고 훨신 단단합니다. 시중가도 도기분이 대략 50원정도 더 비싸구요.

검정사각플분보다 공간을 비효율적으로 사용하지만 시시때때로 파종화분을 들어서 살펴보는 저에겐 저렇게 화분사이에 공간이 있는게 훨씬 편하고 좋아보입니다. 어느 정도 자란 아이들을 하나씩 이식할 때도 사각보단 원형이 보기에 좋구요.

이젠 폭풍파종과 폭풍이식만 남았네요. 개운합니다.

어디서 구매했는지 궁금하시다구요? 영풍원예자재를 방문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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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스틱 도기분 다량 구입  (0) 2011.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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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2.10 23:25 메셈/Lithops
배분할하는 레슬리 옆에 있으면서도 눈치없이 꿈쩍도 하지 않던 아우캄피에를 시도때도 없이 구박을 했더니 드디어 구엽이 아주 조금 갈라지기 시작했습니다. 탈피를 막 시작하는 단계다보니 잘 보이지 않는군요.

이제 좀 잘보이네요. 가운데 살짝 찢어진 것 보이시죠? 녀석, 그동안 속으로 미안한 마음 많이 있었겠지요. 이제부터라도 빨리 구엽을 벗고 새로운 얼굴을 보여주기 바라봅니다.

이렇게 확대된 사진을 보니 아우캄피에가 참 매력적인 리톱스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거칠고 투박하고 강인한 특유의 창 무늬로부터 시선을 거둘 수가 없네요. 겉모습만 그런게 아니라 실제로도 강건한 종으로서 초보자도 쉽게 키울 수 있다고 합니다.


탈피 안하냐고 눈치를 줘도 천하태평인 녀석들입니다. 2월 안으로는 탈피 시작하겠지 하며 느긋하게 기다리려고 했는데, 이렇게 블로그를 통해 다시 한번 독려하게 되네요. ^^

쭈글거리는 걸로 봐서는 임박한 것 같은데 둘 다 급할 것 없다는 표정입니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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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톱스 믹스 발아
작년 가을에 다음 카페 '리톱스 - 리톱스 사랑합니다'에서 이벤트로 받은 리톱스 믹스 씨앗을 지난 2월 1일에 파종하였습니다. (그때 이벤트 공지에선 30립이라고 했는데 실제로 파종할때 세어보니 25립이더군요. 아무래도 나눔할 수가 많다보니 그런 것 같아요. 다행히 25립이어서 가로, 세로 5립씩 파종하니 오히려 편했네요. ^^)

지난 포스팅에서 살짝 언급했듯이 3일째에 제일 먼저 발아한 녀석이 있는데 사진상에서 젤 아랫줄 가운데 녀석입니다. 그런데 9일째인 오늘 보니 정중앙에 있는 녀석이 제일 크게 자라고 있습니다. 파종할 때 가운데 부분은 씨앗이 좀 큰 녀석들로 심었는데 씨앗이 큰 놈이 떡잎도 크게 내는군요.

화분가장자리엔 그늘이 지기에 쭉정이 같아 보이는 씨앗은 되도록이면 가장자리쪽에 심었는데 역시 아직까지는 발아율이 좀 떨어지네요~

리톱스 믹스 발아
오른쪽 옆에서 본 모습입니다. 화분 가운데가 발아율이 좋고 덩치도 좋은게 한눈에 보이네요.

떡잎이 만세하는 모습이 참으로 귀엽죠? 햇볕이 비치는 오른쪽으로 살짝 기운 모습이 앙증맞습니다.^^

사진 찍을 때만 해도 저면관수 중이었는데 아무래도 먼저 발아한 녀석들이 키다리가 될 듯 해서 저면관수를 중단했습니다. 그러나 아직 미발아한 씨앗도 많아서 랩은 벗기지 않고 계속 씌워서 습도가 유지되도록 하였습니다. 앞으로 2~3일이면 80% 이상 발아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 구매처: 다음 카페 '리톱스 - 리톱스 사랑합니다'  [

[2011.02.01] 파종: 25립
[2011.02.03] 발아 시작: 1립
[2011.02.09] 11립 발아

[ 파종수: 25 / 발아수: 11 / 생존개체수: 11 / 발아율: 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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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2.07 04:54 메셈/Lithops
리톱스 탈피 1
작년에 공구로 구입한 리톱스들이 한창 탈피를 하고 있는 모습을 담아봤습니다.

첫번째 풀비셉스 아이는 우리집에 오자마자 바로 탈피를 시작해서 이제는 탈피가 거의 다 끝나가는 상태입니다. 구엽이 다 말라가면서 신엽이 몸체를 키우고 있습니다. 구엽과 정말 똑같이 생긴 신엽입니다.
첨엔 탈피가 더딘 것 같더니 신엽이 창을 완전히 겉으로 다 드러낸 이후부턴 탈피에 속도가 붙은 것 같습니다.
동거 중인 베루쿨로사는 탈피할 생각을 하고는 있는건지. 구엽이 좀 쭈글거리는 것으로 봐선 곧 탈피를 할 것 같긴 한데 은근히 제 속을 태웁니다.
 
리톱스 탈피 2
탈피가 많이 진행된 카라스몬타나와 이제 탈피를 막 시작하는 할리입니다.

화분 상단에 리톱스 두 녀석이 있었던 흔적이 보이네요. 뿌리 내리는 도중에 뿌리가 잘 내렸나 확인하고 다시 심었는데 그게 잘 못 되었던지 어느날 갑자기 밑둥이 물러지면서 저세상으로 가버렸지요.

구엽이 바싹 마르면서 자연스럽게 신엽의 모습이 나오는 탈피가 보기 좋고 예쁜데 우리집 리톱스 녀석들은 일단 신엽이 구엽을 밀고 나오고 후에 구엽이 말라가는 순서로 탈피가 이루어지네요.

할리의 아주 두꺼운 구엽이 쪼글거리는게 잘 보이네요. ^^

리톱스 탈피 3
이번엔 후케리 형제들이 출동했습니다. 우리집 리톱스 중 몸집이 제일 큰 아이예요. 작은 후케리는 탈피를 시작한지 좀 되었고 큰 후케리는 창을 굳게 닫고 있더니 10여일 전부터 창이 열리기 시작했어요. 큰 후케리는 덩치에 맞게 배분할 정도는 해주면 좋겠습니다.

리톱스 탈피 4
레슬리는 아마도 배분할을 하려나 봅니다. 다들 일반적인 탈피를 해서 약간 실망했는데 레슬리가 기특한 짓을 하는군요.^^

키가 큰 게예리도 몸 안에 깨끗하고 맑은 창의 신엽을 열심히 만들고 있네요. 다음 세대에선 키가 좀 줄어들 것 같아요.


종류가 다양하다 보니 탈피 시기도 제각각이네요. 대신 구경하는 재미는 더 커졌어요.
모두 무사히 탈피를 끝내길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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