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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노마인드가 키우는 식물, 특히 다육식물에 관한 갖가지 이야기를 풀어놓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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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월티아 물티플로라 산드크랄렌시스
Haworthia multiflora var. sandkraalensis

하월티아 중에서 처음으로 파종한 녀석이 물티플로라 산드크랄렌시스(멀티플로라 샌드크랄렌시스, 음냐 이름이 어렵습니다. ㅎㅎ)입니다. 작년 9월에 파종하였는데 어느새 6개월이 넘었군요. 그래서 이번 포스팅에선 작년에 하지 못한 물티플로라 산드크랄렌시스의 2010년 발아일기를 올려볼까 합니다.


파종: 2010-09-11 및 발아: 2010-09-23

2010년 9월 11일. 하월티아 씨앗을 처음으로 파종하였습니다. 지금까지 파종해왔던 다육이들, 리톱스들과는 덩치부터가 급이 다른 하월티아들. 가격도 일반 다육이들보다 비싸 떨리는 마음으로 파종했던 기억이 나는군요.^^

발아를 빨리 유도하기 위해 5립 중 2립은 물에 적신 키친타월에 올리고 3립은 직파를 하였습니다. 키친타월이 2~3일정도 빨랐던 것 같으나 이식하는 과정에 뿌리를 살짝 다쳐서인지 이식 후 성장이 좋진 않았습니다.


파종 12일 후인 9월 23일 직파했던 하월티아 씨앗들이 발아하기 시작했습니다. 일반 다육이, 리톱스보다 발아기간이 꽤 오래 걸렸네요. 만상(하월티아 마우가니)이 1주일 정도 걸린 것에 비하면 꽤 오래 걸렸습니다. 기온이 높아서 늦게 발아되었을까요?


파종 3주차: 2010-09-26

발아 4일째의 모습인데 만상의 싹과 모습이 똑같습니다. 제가 발아시켜본 6~7종의 하월티아의 싹은 다 저런 모양이었습니다.

파종 7주차: 2010-10-28

다행히 5 녀석 모두 떡잎 두 장 다 내고 잘 자라고 있는 상황입니다. 성장이 빠른 한 녀석은 본 잎을 살짝 선보이기도 하는군요.

본 잎을 살짝 보여주고 있는 녀석.

성장이 제일 느린 아이.

물티플로라 산드크랄렌시스도 씨앗 껍질이 있는 쪽에서 두번째 떡잎이 나오는 걸 볼 수 있습니다. 실곰팡이도 함께 살고 있네요. ㅋ~

파종 11주차: 2010-11-23

이식시켜준 한 녀석이 좀 비실비실대지만 나머지는 건강하게 잘 자라고 있습니다.

본 잎은 역시 다릅니다. 창에 무늬가 생기기 시작합니다.

파종 12주차: 2010-12-01

리톱스 루비 파종분에서 뿌리파리애벌레를 발견하고는 아무래도 비실비실한 물티플로라 산드크랄렌시스가 걱정이 되어서 뽑았더니 역시나 뿌리가 사라지고 없고 뿌리파리애벌레도 발견되었습니다.
재이식하려고 모두 뽑았습니다. 뿌리가 제법 길고 발달이 제일 좋은 윗줄 왼쪽 아이는 뿌리가 두 갈래로 잘 발달되어 있는 걸 볼 수 있습니다.  

새로 파종분을 만들지는 않고 기존의 파종분에 뜨거운 물을 부어 뿌리파리애벌레 및 알 등을 삶아버리고 식힌 후에 다시 심었습니다. 뿌리가 잘린 아이도 혹시나 다시 뿌리를 내리지 않을까 하여 같이 심었습니다.

다음 이야기는 2011년도 발아일기에서~~~



] 구매: 다음 카페 '싸모쵸의 다육뜨락' [

[2010.09.11] 파종: 5 립(직파: 3립, 키친타월: 2립)
[2010.09.23] 발아
[2010.12.01] 뿌리파리애벌레의 습격으로 인한 재이식 

[ 파종: 5 립 / 발아: 5 / 발아율: 1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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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모노마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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