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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노마인드가 키우는 식물, 특히 다육식물에 관한 갖가지 이야기를 풀어놓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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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월티아 만상
Haworthia maughani

발아 - 2011/02/09


지난 2월 1일에 파종하였던 만상(하월티아 마우가니)이 파종한 지 1주일 정도 지나서 발아를 하였습니다. 

저 당시(2월 9일)에는 대략 6립 정도 발아하였네요.
사진에서 보다시피 하월티아들은 처음 발아하면 하얀 주머니 같은 상태로 발아하였다가 2~3일 후에 떡잎이 나오기 시작합니다. 오른쪽에 발아한 녀석을 보면 하얀 주머니 위로 녹색의 뾰족한 잎이 나오는게 보입니다.

머리에는 씨앗껍질모자를 쓰고 아래로는 아주 가는 뿌리가 나온게 보입니다. 새끼 문어 같아 보이네요.^^

파종 4주차 - 2011/02/22

파종 4주차인 2월 22일의 모습입니다.  발아 초기의 하얀 주머니는 다 사그러들었고 첫번째 떡잎이 살이 통통하게 올라있습니다.

하월티아도 식물이라 떡잎(저걸 떡잎이라고 하는지 공식적으로 확인은 못했습니다만 하월티아속들은 발아초기에 모두 저런 모습의 잎이 나오고 하월티아다운 모습의 잎은 세번째 잎부터 보여주는 걸로 봐서는 처음 두 잎은 떡잎이 아닐까 저 나름대로 추측한 것입니다.) 두 장이 나오는데 보통의 식물과 다르게 한번에 쌍으로 나오지 않고 차례로 나오는게 특이합니다.

파종 7주차 - 2011/03/12

어느새 파종한 지 한 달 반이 되었습니다. 우리 만상이들도 무럭무럭 자라고 있습니다. 많이 토실토실해졌지요? 10립 파종해서 총 9립이 싹을 틔웠습니다. 

같은 씨앗인데도 작은 녀석과 비실비실한 녀석이 나왔습니다. 같아 보여도 속은 좀 차이가 났었나 보네요. 작은 녀석은 그런대로 자라줄 듯 한데 오른쪽 끝의 비실비실한 녀석은 살아남기 힘들어 보입니다.

제일 덩치가 좋은 만상 싹입니다. 수분을 충분히 공급해 주었더니 터질듯이 탱글탱글하네요. 뿌리도 살짝 보입니다. 하월티아 뿌리는 덩치에 비해 꽤 크고 굵은 편인데 이런 조그만 싹일 때도 뿌리가 꽤 굵어 보이지요?

이 녀석도 아주 탱글탱글한게 건강해 보이네요.

눈치 채셨는지 모르겠지만 싹들이 모두 씨앗 껍질을 달고 있는데 재미있는 건 모두들 씨앗 껍질이 있는 쪽으로 두번째 떡잎이 나오고 있다는 점입니다. 만상뿐만 아니라 제가 지금까지 발아시켜 본 하월티아들이 모두 그렇더라구요.

덩치가 작은 녀석이네요. 씨앗 껍질 정도의 몸집이니 꽤 작군요. 비록 시작은 작은 몸이지만 힘내서 쑥쑥 커주길 바라.

그럼, 본잎이 나오면 다시 포스팅하도록 할게요~ 기대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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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2.01] 파종: 10
[2011.02.09] 발아: 6
[2011.02.22] 발아: 9
[2011.03.12] 생존: 9 

[ 파종: 10 / 발아: 9 / 발아율: 9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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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모노마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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